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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킴미 Sep 17. 2018

기록을 좋아하는 내게

딱히 글을 쓰는 사람, 작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을 한 건 아니었지만

기록을 좋아하는 내게

글도 하나의 기록이 된다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듯 하다


요새는 집에 돌아오면

크게 할 게 많지는 않아서 넷플릭스 2-3편을 보고 책을 읽다가 수영을 하러 갔다가 그렇게 시간이 흐르곤 한다


결국엔 혼자의 시간을 폭 넓고 유익하게 보낼 시간들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해보니

'책 읽고 글 쓰기' 만큼 괜찮은 해결책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직장인으로서 다시 살아가는 데 있어

폭 넓게 생각하고 생산해 보려면 습득과 경험 그리고 작은 훈련이 필요하다 이 말씀이다


이직 전 6개월 정도의 휴식 기간을 거치다 보니

이제는 노동의 중요성도, 꼬박 꼬박 들어오는 월급의 중요성도 알겠지만

월급으로는 더 큰 무언가를 하기엔 또 적은 돈이라는 생각은 변치 않아지는 것 같다


누군가가 이야기하던 '직장인으로는 돈을 벌 수 없다'라는 그 의미를 알아가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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