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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녀노 Feb 04. 2021

대하소설 토지 2부 인물정리

[최참판댁 일가와 주변인물]


최서희 - 용정촌에 자리잡음. 사업가 기질. 윤씨부인이 남긴 금과 은으로 공노인과 투기사업으로 큰 이득. 이동진의 군자금 요청 거절. 이상현 사모하며 길상도 마음도 있음. 일본계 절에 시주. 용정촌 대화재 이후 공노인 집에 들어감. 길상으로 마음 정하고 이상현에게 부부가 아닌 의남매를 맺자 하고 길상과의 혼인을 주선해달라 함. 옥이네와 길상의 사이를 알게 되고 옥이네 만나러 회령행. 회령에서 길상과 서로의 감정을 터놓고 얘기해서 갈등이 더 깊어졌으나, 용정에 돌아가는 길에 마차 뒤집어져서 부상당한 서희를 길상이 병원에 데리고 옴. 이 사건을 계기로 결국 길상과 결혼. 부부의 이름을 따 길서상회 설립. 용정에 온 봉순과 혜관 만남. 아들 환국 윤국 얻음. 조준구에 대한 복수 위해 서울에 공노인 보냄. 일본인 상류층 부인들과 교류해 친일파라는 평. 조선 돌아갈 준비. 자녀들 직접 젖 먹임. 월선 사망하자 이례적으로 조문. 김환 만났으나 정체는 아직 몰랐다가 연해주에서 돌아온 길상에게 다 듣게 됨. 길상은 함께 돌아가지 않고 만주로 떠나고 자녀 둘, 안자, 유모와 조선으로 돌아감. 마지막에 집에 숨어서 안 나오려고 하는 환국이 때문에 참았던 눈물 쏟고 길상 원망. 


김길상 - 서희 좋아함. 서희 두고 상현과 갈등. 사업상 출장으로 회령에도 자주 감. 송장환과 막역. 살생에 대한 거부감. 용정촌 화재 이후 인부들과 갈등 빚고 막둥이 때림. 옥이네에게 마음 있어서 집 마련해주고 정 통하고 자주 찾아감. 이동진의 서희와의 혼인 제의 거절. 회령에서 돌아가는 길에 마차 사건으로 서희가 입원한 걸 간호하며 사랑 인정. 김두수 마주치고 이야기 들으며 김거복임을 알게 되고 추풍 만나 확신. 송애의 밀정 앞잡이 짓 간파하고 뺨 때림. 공노인 통해 송이-김두수 현장 파악. 김두수와 대작. 아들 김환국 김윤국. 하얼빈행. 조선 돌아갈지 남아서 독립군 할지 거취 고민. 결국 남아서 독립운동하기로 결정. 하얼빈에 있는 옥이네 만나고 돌아옴. 월선 사망 이후 하얼빈 자주 감. 김환 만나서 정체 알게 됨. 몇 날 며칠 환과 술내기 하면서 허물 벗음. 함께 하얼빈 가며 많이 친해짐. 김환을 권필응 급의 선생님으로 대함. 하얼빈에서 김두수 목격. 옥이네와 눈 맞아 하얼빈으로 도망갔다는 소문 돔. 김두수 피해 훈춘 추서방네서 권필응 장인걸 만남. 같이 연추 가서 이동진 만남. 용정에 돌아와서 서희에게 김환 정체 알려주고 조선으로 돌아가는 서희를 떠남. 


최환국 - 독립군 하려는 아버지와 돌아가려는 어머니의 심중 파악. 길상 닮아 순하고 착함. 조선에 돌아가는 날 아버지는 오지 않는다는 걸 알고 숨어서 안 가려고 함. 


최윤국 - 서희 성미 닮아 까칠. 


새침이 - 서희 시녀.


달래오망이 - 부엌일 담당.


안자 - 서희가 월선에게 보내준 살림꾼. 서희 가족 귀향 시 같이 감.


[만주지역 주민, 독립군 관계자 등]


이용(용이) - 용정촌에서 지내며 할 수 있는 일 많지 않아 자신 없어짐. 김두수 만남. 벌목 일 제안 받음. 안부 확인하러 온 영팔이 따라감. 임이네를 임이에게 맡기고 영팔과 한겨울 벌목하러 가기로 함. 벌목 시즌 끝나고 용정에 가는 길에 주갑 만나 동행. 주갑, 임이네, 홍이 데리고 용정 떠나다가 홍이를 월선에게 맡김. 길상에게 김두수 얘기함. 벌목 다녀온 뒤 월선에게 먼저 감. 5년 후 월선이 위독한데도 임이네 때문에 한 번도 찾아가지 않다가 월선의 마지막 순간에야 감. 고향 돌아갈 준비 하면서 월선이 홍이에게 남긴 돈에 대해서 임이네가 가지는 대신 자신들과 연 끊을 것 요구. 임이네 때림. 결국 월선이 남긴 돈은 독립군 기부. 공노인에게 작은아버지라 부름. 월선 집도 빈자들 위해서 써달라 당부. 영팔네와 진주행. 


공월선 - 용정촌에서도 주막. 화재 이후 서희의 배려로 새 건물에 주막(월선옥)을 받았으며, 서희 명으로 임이네는 새 집으로 같이 못 감. 용이에게서 홍이 맡아서 기름. 불치병(암) 진단. 장사 그만함. 위독한 와중에도 용이가 벌목 끝내고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사망. 홍이 위해 모은 돈을 길상에게 맡겼으며 알아챈 임이네가 뺏으려 함. 논의 결과 독립군 기부. 


임이네 - 만주와서 욕심 심술 질투 많아짐. 월선옥의 수입 빼돌려서 이자놀이. 불났을 때 모아놓은 돈을 숨겨놓은 베개가 탐. 월선의 새 주막에 같이 못 가게 되자 심술. 홍이를 월선에게 뺏기고 벌목촌에 용이 따라간 뒤 심술 욕심 더 늘고 용이도 두려워하지 않음. 월선 사망하자 장지 와서 헛울음. 장례 이후 재산 차지하려고 온갖 흉한 꼴. 


임이 - 임이네-칠성 사이의 딸. 생색내는 편. 허서방과 결혼. 용이, 임이네, 영팔네와 같이 삼. 노대인에게 추파. 아들 구야. 5년 후 갑자기 남편 자식 두고 야반도주. 


구야 - 임이-허서방 사이의 아들. 임이 떠난 후 임이네가 길렀으나 임이네 진주 갈 때 허서방이 다시 데려감. 


이홍(홍이) - 용이-임이네 아들. 월선을 어미라고 부르며 따름. 공부 못하지만 행동력 있어서 일본 학생들 때렸다가 큰일 날 뻔. 이 사건은 길상과 송장환이 수습. 5년 후 두매와 친하게 지냄. 월선이 병으로 위중해지자 용이에게 편지 쓰지만 아버지는 묵묵부답. 결국 벌목장까지 갔으나 용이는 돌아오지 않고 영팔과 돌아옴. 


공노인 - 공필선. 월선의 삼촌. 용정촌에서 투숙업과 거간업. 서희와 동업. 용이와 임이네를 안 좋게 생각. 아내 방씨. 양딸 송애. 송애가 김두수 첩자 된 것 파악. 길상과 송애 따라가서 김두수-송애 현장 급습. 서희 지시로 조준구에게 복수 위해 서울행. 기화 소개로 서의돈 통해 임역관 접촉해 조준구가 저당 잡히고 빚낸 땅을 더 낮은 이자로 저당 잡음. 서울 일 마치고 하동행. 쌍계사 들렀다 운봉노인, 김환도 만남. 김환과 같이 서울행. 5년간 서희 편에서 조준구의 재산 거의 다 뺏어옴. 용이와 영팔에게 먼저 진주로 돌아가라 하고 정착은 관수가 담당하기로 조율. 


송애 - 공노인 양딸. 길상 좋아함. 월선 주막일 도와줌. 길상 포기하고 윤이병에게 마음 품음. 김두수에게 겁탈당함. 이후 김두수에게 마음 생겼으며 자신 좋아하는 응칠이를 정보수집에 이용. 길상에게 들켜서 뺨 맞음. 공노인 얘기도 엿들음. 김두수와 있던 상황 들킨 후 가출. 김두수와 봉천 가서 지내다가 김두수에게 버림받음. 5년 후 돌아와서 권서방에게 거간 주선 요청. 그 기간 동안 뻔뻔 속세 교활해짐. 왜 헌병과 밀접 관계. 


전서방 - 공노인 밑에서 일함. 


순이네 - 공노인댁에 들어온 살림꾼. 


윤이병 - 회령에서 교사였으나 심금녀와의 사건 때문에 학교 그만두게 됨. 이후 용정의 송장환 학교에 교사로 옴. 자신에게 도망쳐 온 금녀를 김두수와 합의해 처리하는 비겁함 보임. 이후 김두수의 밀정 앞잡이. 이동진 권필응 일행의 대화를 엿듣다가 권필응 길상에게 발각되고 쫓겨남. 김두수와 회령에 있다가 월선 만남. 김두수로부터 순사 자리 얻고, 그 조건으로 연추에서 금녀 데리고 와야 함. 송애에게 추파. 연추에서 떠나지 않고 있으면서 김두수에게 떠난다고 기별. 이동진 피해 다님. 금녀 데리고 가려고 마지막 시도 하나 실패. 금녀 이야기 듣고 나서 혼자 연추 떠나서 멀리 도망갔으나 결국 김두수가 찾아내서 살인당함. 


심금녀 - 예전에 윤이병과 연인이었으나 아버지가 술과 노름으로 재산을 탕진하고 결국 자신을 술집에 팔아 기생이 됨. 이후 김두수가 몸값 치르고 빼냄. 김두수와 살기 싫어서 윤이병에게 두 번 도망쳐옴. 윤이병의 배신으로 김두수에게 다시 잡혀갔으나 김두수 목을 노리는 박재연 장인걸에게 납치됨. 박재연 장인걸은 동정심이 생겨 연추 조선인학교에 교사 자리를 주선해줌. 김두수 명령받고 연추에 온 윤이병에게 또 속아서 일자리 소개해줌. 장인걸 사모하게 됐으며 윤이병에 대한 감정은 사라짐. 장인걸 소개로 쎄리판 심 집에 기거. 5년 후 수냥으로 이름을 바꾸고 하얼빈에 거주. 송장환이 있는 집에서 생활. 김두수가 자신을 추적한다는 것을 알아채고 거짓 유인해 장인걸이 준 총 쏨. 


김두수 - 김평산의 아들이자 한복의 형인 거복. 어린날 외가 뛰쳐나가 간도로 와있었음. 용이와 만남. 살찜. 자기 자신밖에 모름. 일본 헌병대 소속 밀정. 예전에 박정호의 아버지 박재수를 밀고해 총살. 권서방에게 요릿집 목적으로 건물 사고 싶다고 주선 요청. 용정에서 박재연에게 거의 잡힐 뻔. 금녀를 박재연 장인걸에 뺏기고 추적하다가 해삼위에서 박재연 습격. 흑룡강 가는 길에 용정 들러서 윤이병 편지 전해주면서 송애를 겁탈. 서희 길상 증오. 훈춘에 머물며 금녀 데리러 연추 간 윤이병 기다림. 윤이병이 금녀 데리고 오지 못하고 도망가자 찾아내서 살해. 용정촌 와서 송애 만나다가 길상 공노인에게 들킴. 5년 후 회령에서 순사부장. 아들 있음. 공노인 불러내 대담. 이전에 길상과 대작하며 과거는 꺼내지 않기로 약조했었음. 뻐드렁니 교정하고 금녀 찾으러 하얼빈행. 금녀에게 정체 들키고 총 맞았으나 비껴가서 곧 회복. 한 달간 회복하며 여관의 계집아이와 희롱 관계. 이후 용정행. 순사부장 자리는 사표. 


김영팔 - 용이 친구. 광산 가려고 했으나 청나라인의 땅 소작. 아들 또술이 제술이. 용이와 벌목일 함. 자식들, 용이 내외와 진주행. 


김훈장 - 장사하는 서희 못마땅해함. 용정촌 대화재 이후 농가(박정호네)의 하숙인으로 감. 혜관과 삼원보로 동행. 이후 삼원보에서 계속 살다가 사망.


주갑 - 전라도에서 온 사내. 흥과 정이 많음. 노래도 잘함. 영팔과 노가다 같이 했었고, 용정 가던 용이 만나 친해짐. 이후 함께 벌목하러 감. 월선이 가지고 온 고기를 임이네가 혼자만 먹자 부엌에 들어가서 훔쳐먹다가 기화에게 들킴. 이후 배탈. 강의원에게 진료받고 금방 나음. 강의원의 사상에 반해서 따라나선 뒤 5년 동안 같이 다니고, 그 기간동안 강의원의 독립사상에 물들게 됨. 


강의원 - 노대인 댁에 있다가 배탈 난 주갑 고쳐줌. 독립 생각이 많고 돌아다니며 전파함. 


홍서방 박서방 막둥이 - 용정촌 사람들이며 화재 이후 노가다. 


홍서방 - 엿도가 했으며 복구 과정에서 전라도 사내에게 사기당함. 엿판 들고 용정 떠났다가 2년 만에 돌아옴.

 

야채장수 농가 - 아낙네, 시어머니, 정석, 정호


박정호 - 홍이와 친함. 공부 잘함. 집이 가난하나 원래 지체 높은 가문. 아버지 박재수는 독립군이었으나 김두수에게 잡혀 총살. 삼촌이 박재연. 형은 박재연이 데려감. 


박정순 - 정호의 누나. 송장환이 짝사랑했었음. 


이동진 - 독립군 운동. 연추에 있다가 떠나 장인걸과 함께 행동. 관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자신을 못마땅해 함. 혜관 공노인과 서울행. 이후 연추에 있다가 김환 만나고 독립 명분과 유교사상 사이에서 갈피 못 잡고 방황. 


이상현 - 이동진 아들. 연추에 있다가 송장환 학교에서 학생 가르침. 진로를 못 정하고 방황. 서희 좋아하나 자신은 결혼(조혼)한 몸이라 괴로워함. 의남매가 되고 길상과 맺어달라고 요청하는 서희 얼굴에 술 뿌림. 이후 아버지 이동진 만나러 간 후 귀향. 서울 이판서댁(이범찬)에 기거. 설에 고향 갔다가 진주 들러 봉순에게 가서 소식 알려줌. 이후 처가 지원으로 일본 유학. 아내는 태기. 5년 후 돌아와서 책 냄.  


송장환 - 송선생댁 송병문의 차남. 형 송영환. 상의학교 운영하며 교사. 회령에 교사 윤이병 데리러 감. 정호 누나 정순 좋아했었으나 형의 반대로 결혼 못함. 상해로 떠나기로 함. 형의 가산 탕진으로 집안 살림 망해감. 송병문 사망하며 둘째아들 장환을 위해 재산 따로 준비. 송애-김두수 관계 알아채서 공노인에게 귀띔. 상의학교 운영을 타인에게 맡기고 삼원보행. 하얼빈에서 금녀(수냥)와 함께 약종상에 있음. 


송영환 - 송선생댁 송병문의 장남. 동생과 달리 줏대없고 속 좁음. 가산 탕진했으며 아내가 본연스님과 불미스러운 소문 나자 매질하며 괴롭힘. 아편 한다는 소문.


장씨부인 - 송영환의 아내. 본연스님과 불미 소문. 이루 송영환에게 매질당하며 내외가 아편 한다는 소문. 유모는 쫓겨남. 


송유섭 - 송영환-장씨부인의 아들. 


양경부 - 친일파 경찰 경부. 


박재연 - 독립운동. 박정호의 삼촌이자 김두수에게 잡혀 총살된 의병장 박재수의 동생. 괴한의 습격으로 입원하게 되며 이후 절름발이. 5년 후 정호 소식 가지고 용정촌 옴. 


장인걸 - 독립운동. 점박이. 김두수 추적. 박재연과 함께 금녀 납치해서 보호 중. 금녀 좋아하나 9년 전 적군 염탐 중 자기 잘못으로 살해당한 처자 때문에 용기 못 냄. 민중주도형 독립운동 주장. 권필응과 하얼빈 옴. 


권필응 - 운헌선생의 아들. 독립군에서 브레인 역할. 중국 정세 파악 위해 상해 갔으나 소식 없음. 이전에 강일석 상대로 격론 벌인적 있음. 


심운회(쎄리판 심) - 청나라 귀화 조선인. 청 정부 관직. 항일 투쟁가이자 자산가. 독립운동 지원. 집 지을 때 하얼빈에서 약종상 하는 형이 크게 보조해줘서 큰 집 가지게 됨. 금녀를 집에 받아줌. 딸 수연 수앵. 


옥이 - 길상이 마차 타고 회령 가다가 음식을 준 바느질 과부의 딸. 용정에 있다가 화재 이후 회령으로 옴. 옥이네는 회령에 있으며 길상이 좋아하고 정 통하기도 함. 5년 후 재등장. 천주교 믿으며 하얼빈 거주. 


응칠이 - 길상 밑에서 일 배우는 아이. 길상보다 5살 어리고, 송애 좋아함. 


운헌선생 - 권필응 아버지. 독립군. 별세


벽촌선생


신태성 - 상해에서 용정 옴. 1차 세계대전이 열강의 시야 돌리고 민족자본 양성할 수 있게 해서 일본이 아닌 중국에 도움될 것이란 전망. 


본연스님 - 용정촌의 운흥사 건립. 장씨부인과 불미스러운 소문 있어서 쫓겨남. 


최기남 - 일본영사관과 밀접. 아내는 서희와 친함. 


양서방 - 전당포. 김두수 밑에서 일함. 


권서방 - 공노인 동업자. 김두수에게 지 씨 소유 땅(요릿집) 주선. 


오영감 - 훈춘에 사는 귀화 노인. 과거 아전이었으며 기생이었던 문씨 부인과 훈춘으로 도망. 사람 좋아하고 독립군 도와줌. 동생의 자식들을 입양해 페테르부르크 유학. 귀화 이후에도 독립군 세력과 친분. 


진서방 - 오영감네 살림꾼. 


추풍(추서방) - 장사꾼. 김두수와 흑룡강행. 길상과 술마심. 정직하고 도리를 중시. 공노인과도 안면. 길상에게 곡물로 장삿길 바꿀 제안 받음. 강포수와도 안면. 


강포수 - 귀녀의 아이인 두메 길러옴. 용정촌에 찾아와 공노인 통해 두메 학교 보내고 자신은 사냥하러 감. 오발 사고로 사망. 송장환에게 학자금 맡기고 갔으며 학자금은 공노인에게 전달됨.


강두메(강두매) - 귀녀 아들. 아비는 불분명하나 강포수가 맡아 기름. 공노인 주선으로 정호네에 숙식하며 학교다님. 18살이 되었을 때 정호네는 연해주로 이사갔으며 두메는 시내에서 하숙. 학업성적 우수. 여자에 관심. 김사달이 두매로 개명해줌. 서희가 월선에게 보낸 안자 좋아함. 졸업 후 송장환 주선으로 중국 군관학고 입학. 


김사달 - 두메와 홍이가 의지하는 선생. 


계월 - 요릿집 백화수 주인. 


[평사리/진주 주민들과 주변인물]


봉순(기화) - 진주에 거주. 탈출작전 이후 연곡사에 있다가 소리꾼에게 노래 배우고 광대 단체 따라다님. 이후 기생 생활. 억쇠 통해 이상현 및 만주 일행 소식 들음. 기둥서방 전참봉 영감이 마련해준 좋은 집에 살지만 봉순 명의는 아님. 이상현이 다녀간 후 진주 뜨고 서울 가서 소리꾼 운삼, 함춘관 주인 추산 통해 기생 생활. 서의돈, 황태수가 뒷배. 혜관이 서울 오자 함께 간도행. 서희/길상 만나고 월선, 홍이와 용이/영팔/판술네 보러 감. 방랑하고 싶어 함. 돌아와서는 서의돈과 잠자리. 추산 운삼의 소개로 명창 권봉득에게 배우러 전주행. 5년간 진득하게 붙어있지 못하고 여기저기 다님.  


봉춘네 - 기화(봉순)네 수양어미. 기생 딸 잃고 봉순이를 딸처럼 여김. 


국향 - 봉순과 교류 있는 은퇴 기생. 


정석(석이) - 조준구에게 억울하게 총살당한 정한조의 아들. 대의 간직. 물 길으며 생활. 삼 남매 중 첫째로, 어린 동생 자매 순연 복연 있음. 정한조 사망과 외가의 연이은 경조사로 빚 많이져서 가난. 관수의 권유로 동학 별파무리 합류. 투박하나 위엄 있는 외모. 혜관 소개로 박서방에게 대장장이일 배우게 되었으나 계획 바뀌어 서울행. 이상현 만남. 기화 덕에 황태수네 심부름꾼으로 일하게 되고 밤에는 야간학교에서 고학. 조준구에게 복수하기 위해 서울에 온 공노인에게 자신을 조준구댁 하인으로 넣어달라고 부탁. 5년 간 공노인/서희 측에 조준구 측 정보 빼돌렸으며 이후 진주로 내려감. 


석이네 - 정석 어머니. 봉순과 교류. 


송관수 - 평사리 사람. 아버지는 동학군. 조준구 습격사건과 의병에 참여. 윤보 사망 이후 방황하다가 관의 추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백정의 딸과 결혼해 진주에 자리잡음. 품팔이하고 주먹 세고 노름 잘함. 일본 순사 소매 통(인분) 사건으로 유명. 봉순과 이야기해서 석이 도와주려 함. 석이와 구례 가서 혜관 만남. 양반 증오해서 의병 당시 김훈장과 갈등 있었음. 


혜관스님 - 우관선사의 제자. 서울에 이상현 찾아가 간도 정보 수집. 윤씨부인이 김환에게 남긴 밭 문서 가지고 있음(길서방 관리). 동학 별파 참여. 파계승처럼 편하게 다님. 서울 가서 봉순과 개성 거쳐 간도행. 서희 만나서 개성 쪽에서 별당아씨 무덤 찾아봤다고 함. 김훈장 면담. 김훈장과 삼원보 갔다가 하동으로 돌아감. 공노인에게 석이를 조준구댁에 보내도 되겠다고 답변. 


조준구 - 최참판댁에서 빼돌린 자산으로 서울에 큰 집 마련. 왜인들과 합작해 광산회사 설립. 하동 평사리에서는 농민들에게 둔답 착복. 사실 광산회사는 이대감, 황춘배에게 사기당한 것이고 실상 폐광이어서 큰 재산 절반쯤 손해. 저당잡힌 땅을 더 낮은 이자를 제시한 공노인과 거래. 5년 지나며 재산 거의 다 털렸고 홍씨부인 버리고 신여성과 결혼. 


홍씨부인 - 조준구 아내. 서울에 거주. 


향심 - 기생 출신인 조준구의 소실. 이모부에게 돈 뜯김. 조준구가 본가에 잘 안 가고 신여성 만나고 다니자 홍씨부인이 오해해 향심을 때림. 


조병수 - 조준구-홍씨부인 아들. 하동에 남아있으며 몇 번 자살하려 함. 가족에 대한 부끄러움. 결혼함. 


봉기 - 외손녀까지 봄. 


김한복 - 평사리에 살면서 결혼하고 자녀까지 낳음. 


두만아비(이평) - 간난할매에게 얻은 밭 조준구에게 뺏기고 순사 사건도 있어서 진주로 이사. 장서방과 사돈. 


두만네 - 솥 안씻어서 순사에게 뺨 맞고 서울 두만에게 감. 


김두만 - 서울서 번 돈 그대로 들고 옴. 막딸네 딸 막딸(난쟁이)과 결혼. 서울에서 내려올 때 막딸과 비슷한 키 작은 여인 둘째 부인으로 데리고 옴. 가지고 온 돈으로 밭 사서 부모/첫째부인에게 맡기고, 자신은 목수일. 둘째부인 서울댁은 진주에서 쪼깐이네 비빔밥집 성업. 


서울댁 - 김두만의 둘째아내. 쪼깐이네 비빔밥집. 석이를 업신여김. 


복동이네 - 죽은 서서방 며느리. 


육손이 - 최참판댁 하인. 순이와 결혼해 딸 있었으나 순이는 죽고 딸은 홍씨부인에게 뺏겨 서울로 간 뒤 정신 좀 이상함. 


영산댁 - 주막 계속함. 나이 들음. 


우가 - 평사리 쪽에서 나쁜 놈. 


마당쇠 - 마서방. 이전 호열자 때 김서방이 마름 장서방네서 만난, 아내를 아끼고 미련하면서도 용감한 농부. 원래 부치던 땅이 왜놈 명의로 바뀌어서 순사에게 쫓겨났으나 최참판댁 믿고 들이받으러 가서 생떼 부려 다른 땅 얻음. 이후 순사 무서워함. 


억쇠 - 이부사댁 살림꾼. 


김서방댁 - 사망. 


[서울 지식인 무리와 주변인물]


황태수 - 밀무역으로 거상 된 황춘배 아들. 아버지 황춘배는 조준구가 폐광에 투자하게 해 땅 절반 저당 잡음. 일본 유학행. 


서의돈 - 서참봉 아들. 망나니지만 호걸. 학식도 많음. 서참봉은 황춘배 도와줬었음. 황태수 임병빈과 친하며 임명빈을 잘 놀림. 이윤종과 절친이어서 이참판댁 갔다가 이상현과 알게 됨. 기화 뒷배. 친구들 일본 갈 때 자신은 일본 안 가고 남음. 


임명빈 - 역관 출신 임덕구 아들. 임역관은 조준구 불우할 때 도와줌. 친구들에게 일본어 가르침. 서의돈 놀림에 발끈하는 성격. 술 못함. 글로 민중을 계몽시키려 하며 본격적으로 소설 쓰기 전 소설 번역하려 함. 동생 명희. 


이윤종 - 이판서댁 맏아들. 만주 삼원보에 있음. 동생 이홍종. 


이홍종 - 이판서댁 둘째아들. 이상현 친구. 일본행. 


전서방 - 이상현이 기거하는 이참판댁 행랑아범. 


[지리산 거주민, 동학 별파 무리와 주변인물]


김환 - 전에 밥 얻어먹었던 운봉과 함께 생활. 윤씨부인이 사망 전 개인 소유 500 섬지기를 환에게 남김. 쓸모없는 의병 + 용주골 화적단 처리함. 동학 별파 회동에서 적극행동(김환) vs 세력확장(윤도집) 갈등. 회동 이후 죽은 아내(별당아씨) 생각에 평사리 활보하다가 봉기 위시한 마을사람들에게 엄청 맞음. 냉철하나 절망의 정열. 공노인과 서울 가서 조준구 만남. 5년 후 공노인 통해 용정 가서 길상 만남. 길상에게 거의 처음으로 허물 벗음. 서희도 만남. 하얼빈 가서 송장환 소개 받음. 


운봉노인(양재곤) - 김개주와 동학운동했으며 아들 환이 알아봄. 이후 챙겨줌. 동학 별파의 총수. 


김강쇠 - 사팔뜨기 숯쟁이. 산에서 생활. 동학군 출신. 김환과 함께 활동. 죽은 동지 인이 아내를 만나고 애정이 생겨 갈등.

 

석포 - 객줏집 주인. 동학군 브레인 출신. 김환과 함께 활동. 


윤도집 - 동학 별파의 우두머리 중 한 명. 반백머리의 구례 사는 사람. 혜관 관수와 아는 사이. 양재곤 환이 등과 갈등 생김. 윤도집은 인재양성, 환이는 적극행동 주장


박서방 - 대장장이. 혜관과 아는 사이. 


지삼만 - 임실에서 동학 활동. 


손가 - 조막손이


장가 - 순창에서 동학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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