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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옹란이 Mar 14. 2023

23.3.14 감정의 기록

순간의 질투들 순간의 오해들 순간의 못난 감정들

시간이 지나니 모든 게 정말 혼자만의 열등감에 버둥거린 나의 모습들인 것 같다.

왜 이렇게 모든 걸 삐딱하게만 보려 했을까

왜 이렇게 모든 걸 부럽게만 바라봤을까

왜 이렇게 행복함을 느끼는 게 힘들기만 했을까


욕심을 내려놓고 자만했던 자존심들을 내려놓으니

나는 그냥 나인걸.

왜 이렇게 남이 되고 싶어 버둥거린 걸까.


이제라도 오롯한 내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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