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배작가 Nov 06. 2023

TOP 3 출판사와 계약했습니다

아니, 무슨 기획서를 뭐 이렇게까지 만들어?


진짜로. 계약까지 해냈습니다. 서른에 퇴사 후 작가가 되겠노라 설친지 7개월이 지났습니다. 30개가 넘는 회사에서 러브콜을 받았고 TOP3 출판사와 계약에 성공했습니다.


칼바람 부는 출판 업계에서 근 5년간 매출액이 꾸준히 올랐고, 당기순이익도 손실 난 적 없는 튼튼한 기업입니다.무엇보다 드로우앤드류님의 <럭키 드로우> 책을 출간한 기업이기도 하고, 특히 제가 함께 작업하게 될 팀은 켈리 최 회장님의 <웰씽킹>을 함께 작업한 팀입니다.


초보 작가 지망생이 어떻게 첫 책으로 TOP3 출판사와 계약까지 할 수 있었는가? 정확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니, 무슨 기획서를 뭐 이렇게까지 만들어?”라는 말을 들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책 한 권 출판에 적어도 2천만 원을 투자하는 출판사 입장에서요. 초보 작가를 보며 가장 염려하는 부분은 “이 책이 팔릴까?”입니다. 이를 검토하기 위해 그들은 책 주제의 시장을 리서치하며 경쟁 도서를 살펴보고, 마케팅 계획을 세울 것입니다.


출판사가 하는 일을 제가 먼저, 직접 해 출간 제안 기획서에 녹였습니다. 실제로 출판사로부터 “꼼꼼하고 잘 정리된 투고라 인상적이다”라는 코멘트를 받았습니다.


+) 배작가는 인스타그램 (클릭!)에서 더 다양한! 퇴사 후 맨땅에 작가 도전 中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30개 회사에서 러브콜 받은 <결정적> 이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