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도 핸드드립을 내리네요
자동 핸드드립을 찾다가 알게 된 '로봇'입니다.
바리스 드립이라고 합니다.
갈려진 원두를 드리퍼에 담고 평탄화 작업도 하며,
거운 물을 주전자에 받아 기울여 시점에 맞추어 물을 줍니다.
시간에 맞추어 물을 주고 드립을 합니다.
동영상을 보시는 게 빠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J5zd6ZAelw
● 디자인 : 깔끔하다고 생각됩니다
● 가격은 : 검색해도 잘 안 나옵니다. 다만, 렌털로만 한다는 기사가 한 두 개씩은 보입니다.
- 유지보수적인 측면을 생각해 보면 꾸준히 본사에서 로봇 관리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 일시불로 사면 가격이 몇천만 원.. 혹은 억도 되지 않을까요?
● 제작사 : xyz (엑스와이지), 한국
- 국내업체 https://www.loungex.co.kr/
- 핸드드립 외에도 일반 에스프레소를 활용한 커피 로봇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용도 : 매장용
- IFC 몰 L1, 라운지엑스에서 실제로 바리스 드립이 내린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 조정가능한 설정값
- 로봇을 제어하는 화면을 볼 수 없어 예상만 해봅니다.
- 노즐방식이 아니라 실제로 주전자를 잡고 가로/세로/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게 기존 마노, 푸어스테디와는 다른 점입니다.
- 마노,푸어스테디가 물 붓는 모양이 제한적이라면, 로봇 팔은 프로그래밍 한 대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꽃 모양을 그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 가로/세로/높이를 조정하여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면 다양한 드립법을 따라 할 수 있습니다.
로봇이나 기계를 사용할 때는 역시나 그날그날 원두의 상태를 보아가며 그 원두가 낼 수 있는 좋은 맛만 나오도록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원두는 식품이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겉은 멀쩡해도 속은 상하게 됩니다.
제가 내리는 드립방법도 학습시켜 보고 싶네요^^
아래는 바리스 드립 영상입니다. 추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