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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지원 May 04. 2020

01. 매력의 정체를 알고 있나요?

: 매력의 전제조건은 예쁜 얼굴이 아니라 바로 이것!!

이렇게 만나게 되었네요!

매력을 설계하는 곳, 퍼스널 이미지 메이커스 대표 최지원입니다 :)


10년이 넘도록 이미지 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국회의원부터 방송인, 연예인, 새내기 대학생까지, 더욱 매력적인 모습을 하시는 많은 분들과 함께 했지만, 외로 매력이 ‘무엇인지’에 대해 정확히 아시는 분을 만난 적은 없었어요.  

   

매력이 뭔지 모르는데 매력적이고 싶다?

이건 목적지를 모르는 곳에 도착하고 싶다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魅(도깨비 매) + 力(힘 력).

전래동화 속의 도깨비처럼 사람들을 홀리고 사로잡는 힘.

이것이 매력의 진짜 의미인데요.     


오, 뭔가 의미심장하긴 한데.

내가 가진 매력을 드러내려면, 의미를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니까요 :)

     

그래서, 이 브런치 매거진을 통해 우리의 매력(이라고 쓰고 직업병이라고 읽는다..).

즉, ‘어떻게 해야 사람을 사로잡는 힘이 생기는지’라는 궁금증에 대한 답을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우리에게 언제 매력이 생겨나는지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저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매력남녀 몇 분을 함께 보실게요 :)   


대한민국의 국보, 연아님 :)


시선을 끌어당기는 매력의 전지현님


얼굴천재 아이린, 사랑해요 아이린(..?!)


보검님 왜 그렇게 웃어요.. 흐뭇하게

  

대한민국 행복지수를 높이는 MC, 유재석님


탁월함과 포근함을 모두 가진 집밥 백선생님 :)


모두 자신만의 매력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들이죠.

물론 개인적인 취향은 있겠지만,

이 분들이 상당히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는 사실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거에요.   

  



그렇다면 이제 한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아주 중요한 질문이니 답변을 꼭 생각해주세요!     



           이 분들을 봤을 때, 어떤 기분이 드셨나요?      


바로 정답으로 가볼게요.

이 분들을 보면서 느끼신 감정이, 바로 매력의 정체입니다.



물론 좋겠다, 부럽다. 와씨! 이런 반응들도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내가 어떤 대상을 매력적이라고 느꼈을 때,     

“기분이 좋아져요. 행복해요!” 라고 말했습니다. :)     


그리고 이것이 매력의 정체랍니다.


예를 들어, 김연아님이 매력적이라고 느끼시는 분들은

연아님을 보면서 행복해지고 기분이 좋아지실 거에요.     


박보검님이 매력적이라고 느끼시는 분들은

박보검님을 보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지요!   


저희 센터에서 매력과 관해

수백 명을 대상으로 7년째 꾸준히 진행되는 리서치가 있습니다.    

 

질문은 딱 세 가지에요.    


1. 매력적이라고 느끼는 대상을 적어 주세요.

2. 누군가가 매력적이라고 느껴지는 상황을 적어 주세요.

3. 매력적인 사람/상황과 함께인 순간, 어떤 기분/감정이 생기나요?


그동안 리서치에 참여한 수천 명의 사람들은

1, 2번의 질문에는 아주 다양하고, 주관적인 답을 적었지만,

3번의 질문에 대해서는 신기할 정도로 공통적인 답변을 내놓았어요.     


바로 ‘행복하고 기분이 좋다’는 것이었죠!     


자, 이제 느낌이 오셨나요?     


우리는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거나 행복한 시간을 보낼 때,

‘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흘러간다’고 해요.

즐거운 일을 할 때도 ‘시간 가는 줄도 몰랐어’라고 하죠.     


이처럼 사람들은 뭔가를 좋아하고 행복함을 느낄 때, 그것에 몰입해서 빠져버리곤 합니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사람을 사로잡는 힘, 매력의 정체에요!     


송혜교님, 강동원님의 외모는 매력적이죠.

이 말은, 그 분들의 외모를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겁니다.  

   

하지만 외모가 매력의 전부는 아니에요.     

아이유님이 노래할 때의 청아하고 맑은 음색,

이선균님의 낮고 울림 있는 목소리가 매력적이라는 건

그 분들의 목소리를 들었을 때 행복해진다는 거지요.  

   

유재석님은 또 어떤가요.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재석님 덕분에 주말 저녁이 행복해지시는 분들 정말 많으시잖아요!     




이제, 이 공식을 우리의 일상에 적용시켜 볼게요.     


누군가가 당신에게 ‘매력적이세요’라고 말하는 것은,

‘당신은 나를 행복하고 기분 좋게 만들어요’라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랍니다.    

 

러니 ‘매력적인 사람이 될거야.’라고 결심한다는 건,

‘난 내 주변의 사람들을 기분 좋게, 행복하게 만들어 줄거야.’

라는 아주 멋진 생각을 하신다는 거에요!  


이제 매력적이라는 말을 어렵게 느끼는 대신,


나의 어떤 면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라는 멋진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세요.

그게 바로 우리가 가진 매력의 정체니까요!

    



오늘 함께 나눈 이야기가 조금 도움이 되셨나요?  


다음 브런치에서는,

외적 매력과 내적 매력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해요.


앞으로도 브런치를 통해 우리의 숨겨진 다양한 매력들을

더욱 반짝이고 또렷하게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할 예정이구요 :)


조금 더 궁금한 이야기들은 덧글로 남겨주시면 언제든지 반영하겠습니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매력을 연구하는 여자 최지원이었습니다.


또 만나요, 우리!



+ 덧니

: 오늘의 브런치 내용은 영상으로도 만날 수 있어요!

  관종력이 부족해서 소심하게 나레이션 버전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



나의 매력은 무엇일까? https://www.youtube.com/watch?v=rQB47Rvd3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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