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악~ 그림 그리기 도전하는 또 한명의 여자사람 이야기~
30대 여자사람입니다.
비싼 땅, 샌프란시스코에서 쪽방살이를 하고 있어요.
이곳에서 직장생활을 한지는 5년 정도가 됬는데, 지금은 휴직 중입니다.
네. 정말 좋은 직장이라는 말, 참 많이 듣습니다
근데 참 배부르게도
그리고 참 흔하게도
하지만 너무나 특별하게도
이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이 많다는 말을 많이 듣고
그런 많은 고심끝에
지금 도전해야하는 건
뭐든 꾸준히 하는 것이란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우연히 그 '뭐든'이
그림그리기
가 되었네요.
그림이
백세시대를 사는 저에게
평생의 선물이 되기를 바라면서
매일 쪽방에서
그림을 그림니다.
그리고
이렇게 예쁜 곳에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
한주에 한번
제 마음에 다가오는 그림을
모작해서
올리겠습니다.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