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심리 극복기 이야기입니다.
은솜과 하투는 사실 저의 이야기입니다.
은솜을 떠난 하투는 이제 누구보다도 자유로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은솜은 자신을 떠난 하투를 그저 바라만 볼뿐입니다.
하투는 더 이상 은솜의 안에 들어갈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그동안 은솜은 사실 하투의 존재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은솜은 잡념으로 가득 차있는 존재였어요.
근데 오히려 하투가 자신을 떠나니, 한결 마음이 편안해진 것 같았어요. 그래도.. 심장 없이는 살 수 없을 텐데요..?
이들의 이야기는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