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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작가로 성공하고 싶나요?!
저랑함께 가시죠 (약장수같네..)
유튜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컨텐츠는 어떻게 유튜브 채널을 키우고 영상을 떡상 시켰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담은 영상이다. 유튜브에 필요한 니즈가 있어서 들어오는 사람도 있겠지만 유튜브에서 나도 생산자가 되어보자 라는 생각을 뛰어드는 사람들도 많기때문에, 유튜브를 어떻게 잘 운영하는지에 대한 방법론이나 노하우가 담긴 영상은 당연히 인기가 좋을수 밖에 없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사랑과 관심을 갈구하는 존재인지라, 그 속성을 잘 간파하고 만들어진 디지털 상의 네트워크 시스템이 SNS고, 유튜브이고 그런것이리라. 브런치는 글을 쓰는 플랫폼이지만 많은 작가들, 그리고 좋은 글을 찾아나서는 출판사 직원들, 그리고 좋은 글을 찾는 독자들로 구성되어있다. 어쩌면 수요자보다 공급자가 좀더 많은 느낌이고, 공급자끼리 서로 수요와 공급을 품앗이하는 구조가 되어있지 않나 싶을 정도로 약간은 정체 되어있다는 느낌도 많이 받는다.
브런치에는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 글을 잘 써서 영향력이든, 책을 내든, 좋아요르루많이 받든, 내 생각을 잘 정리하는 공간을 만들든 글로 무언가를 하고 싶은 사람들의 집단이다.
유튜브에서 유튜브 떡상 방법이 인기라고 한다면, 브런치에서는 브런치 작가가 되는 방법이나 브런치에서 잘되는 방법. 혹은 글을 잘 쓰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면 잘 되지 않겠는가. 생각해본다.
그래서 이번 연재글의 제목은
“브런치 작가로 100일안에 성공하는 5단계 규칙”
이라는 글로 글을 쓰면 어떤 반응이 올지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글 제목으로 낚시만 하고 내용이 없으면 안되니까. 내 나름의 공식을 전달한다.
브런치에서 성공할수밖에 없는 5단계 규칙 (100일 목표)
1단계) 꾸준히 쓸 시간을 확보하고 무조건!!! 쓴다. (1주차)
- 시간 확보는 필수다. 브런치에서 성공하는 것을 최우선순위로 두는게 중요하다. 나의 미래와 인생에 있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깊이 생각하고 다른 무엇보다 매일 혹은 매주 글을 쓰는 시간을 가진다. 퇴고하고 고쳐서 양질의 글을 쓴다.
- 물론 무리하게 시작하면 현실의 벽과 부딪치며 나와 타협하게 되므로, 재미를 잃지 않는 선에서 시간을 확보하고 주기적으로 쓴다.
- 만약 쓸 주제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책을 읽고 책의 문구를 필사라도 해라.
2단계) 그렇게 한달동안 꾸준히 글을 올리고, 반응이 오는 컨텐츠를 선별한다. (첫1달)
- 좋아요가 달릴것이다. 어떤 글은 댓글도 달릴것이다. 댓글엔 대댓글로 소통을 하고 좋아요는 자신과 결을 같이하고 있는 작가가 있다면 구독을 해도 좋다. 브런치는 단순히 자기 잘났어요 자랑하는 무대가 아니라 글을 통해 소통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 소재가 특별하고 좋다면 개똥같이 써도 반응이 막 오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자신의 글을 더 닦아보자.
3단계) 2단계에서 반응이 좋았던 소재를 중심으로 2달동안 연재를 시작한다. (둘째달)
- 이 단계는 결국 막무가내로 시작한 글들을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한다. 4,5단계에서 브런치북을 발간하고 책을 ㅋ스기 위한 빌드업 단계라고 볼 수 있다.
- 많은 유튜버들도 수많은 채널을 만들고 지우고 또 새로만들고 하면서 어떤 컨텐츠가 인기가 많고 어떤 컨텐츠에 사람들이 반응하는지 노하우를 축적해 갔기 때문에 그만큼의 실력이 있는 것이다.
- 예전엔 그럴 무대가 별로 없었는데, 브런치가 그런 무대를 만들어준것이다. 무료로 빌려주는 무대이니만큼 자주 빌려서 그 무대에서 외쳐보자.
- 에디슨도 수많은 발명의 실패를 경험했기에 그 수많은 실패중에 한번. 딱 한번의 발명 성공이 지금의 에디슨을 있게 한것이다. 필라멘트 전구 발명. 이는 그가 했던 많은 실패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하나의 결과일 뿐이고, 정말 실패하는 방법을 정말 많이 알고 있었기에 성공한 것이라 생각한다.
4단계) 브런치북 공모전에 제출한다. 동시에 제출하기전에 주변에 지인들에게 알려서 퇴고도 받는다. (2-3째달)
- 우리는 자기객관화가 부족한 시대에 살고 있다. 누구에 대해 함부로 평가하지 못한다. 내가 오히려 역공 받을까봐서 함부로 평론을 하지 못한다. 이런 환경에 많이 노출되면 안좋은점이 내가 잘하고 있는 것으로 착각한자. 다른이의 시각으로 보면 분명 더 닦아줘야할 부분들이 있다.
- 브론치북 공모전은 1년에 한번씩 있는데, 제출하기전에 주변 지인들에게도 공유를 해서 퇴고를 꼭 받길 바란다. 자기객관화가 필요함을 잊지 말자.
5단계) 출판 or 출판
- 브런치북에 당선되었다면, 브런치북을 통해 출판. 브런치북에서 떨어졌다면....?! 보완해서 독립서적 출판.
음.... 사실 5단계는 내가 그렇게 했다는건 아니고 그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쓰는거다. 브런치북에 2번정도 떨어지고 그냥 퇴고 없이 두었는데 이제 먼지를 털어내고 책으로 엮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엔 책을 출간하려고 하면 자비로 출간했을때 최소 1000부 이상은 인쇄를 해야했고, 비용도 몇백에서 몇천만원이 드는 경우도 많았다. 요즘에는 수십부정도 소량으로 제작해도 몇십만원에 끊을수 있다. 200페이지짜리 28부를 찍는데 50만원정도 나오는것으로 보인다.
물론 원가 16,000원정도.. 책을 팔아서 뭔가 수익을 낼수 있는 각은 안나오고 소장용 내지 내가 출판을 했다. 정도.. 일것이다. 주변 지인한테 선물하는 정도..?! 그래도 책이라는게 나의 프로필 한줄을 더하게 되는 것이고, 긴말로 나에 대한 이야기를 구구절절 풀어가는 것 보다 나는 이런 책을 출간한 작가이니 긴말은 생략해도 되겠지?! 가 더 좋지 않겠는가.
이글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100일 이후에 성공해서 만납시다. 좋아요와 댓글. 연재 like it은 사랑입니다 ㅎ
24년도 화이팅입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