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모노 업체의 폐점으로 성인식 참가자 피해
우리나라에서는 5월 셋째주 월요일을 성인식으로 하며 멀리 삼한시대까지 거슬러 그 유래를 찾기도 하는 모양이다.
일본의 새해 첫 휴일은 둘째 월요일의 "성인식"이다.
그 유래를 찾자면 이런 저런 풍습을 찾을 수 있기도 하겠지만, 정식으로 시작된 것은 2차 세계대전 후인 1946년 11월 사이타마 오라바시의 청년축제가 계기가 되어 전국적인 행사가 되었다고 한다.
2018년, 올해의 성인식의 경우 "후리소데"라는 키모노 전무업체의 폐점으로 주문한 키모노가 성인식 행사에 참여하는 새로운 성인들에게 전달되지 않음으로 인하여 사회적 문제가 되어 연일 주요 뉴스를 장식하기도 했다.
이의 영향으로 성인식의 간소화 움직임도 있다는 기사가 성인식 1주일 후에 전해지지만, 여전히 2년후의 성인식을 벌써부터 준비하는 것을 보면 쉽게 분위기가 사라질 듯 하지는 않다.
(2018년 1월 15일자 아사히 신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