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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경옥 Nov 25. 2023

넘어서게 하는 힘

힘든 것은 내 작품들의 벽이다.

작품들은 무슨 꿈을 꿀까.

나와 같은 꿈일까.

타인의 눈길을 끌든 말든 내 작품을 사랑해야 한다.

세상 눈치를 볼 게 아니라 내 사랑, 내 작품의 눈치를 봐야 한다.

무조건 사랑이다. 이것으로 삶의 모든 문제를 치유할 수 있다.

세상과 부대낌에서 자유로워지는 길.

오늘도 나는 작업실에 갈 힘을 얻고 씩씩하게 계단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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