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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감우 Nov 03. 2024

플로팅 일기_이래저래 괜히 자꾸 설레는 휴무 전날

2024.11.03. 일

 요즘은 일요일에도 손님이 많이 오시는 듯! 오늘도 매우 바쁜 하루였고, 잠깐잠깐 한가해지는 시간을 틈타 10월 매출 데이터 정리와 장부 정리도 마무리! 크리스마스 용품들이 줄줄이 배송되었기 때문에 저녁에는 입구와 마당도 살짝 꾸며 주었다. 아직 오지 않은 상품들도 있고 전체적으로 미완성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간..... 돈을 좀 더 써야 될 것 같은 느낌... ^^


 내일 나와서 마저 할까 잠깐 고민했지만, 그냥 참기로 했다. 어차피 다음 주부터는 화요일부터 문을 열고, 화/수는 확실히 손님이 적기도 해서, 한가할 때 짬짬이 하면 될 듯! 이제 어느 정도 운영 루틴이 잡혀가는 느낌. 그나저나 11월도 꽤나 정신없을 것이 예상된다. 올해의 마지막 플리마켓이 예정되어 있다 보니 이번엔 포스터를 좀 제대로 해 볼까 싶고(사서 고생이 특기 ^_^), 크리스마스 세팅도 해야 하고, 11월 주문도 넣어야 하고, 무엇보다도! 12월 대비를 미리미리 해 두어야 할 듯하다.


 오늘 크리스마스 용품들 만지작대다 보니 벌써부터 연말 이벤트 아이디어가 마구 샘솟아서 말이죠?! 12월 25일 전품목 10% 외에도, 재미난 작당을 모의 중! 연말까지 무사히 마치고 나면, 내년에는 진짜!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1월 마지막 주 짜증+노잼 주간을 통과하여 다시 설레발 주간에 돌입한 것을 보니 월초가 왔구나 왔어~~ ㅋㅋㅋㅋ 루틴이 잡혀가고 있다니까요~ ㅋㅋㅋ 


 아무튼! 기분 좋게 첫 주 끝! 내일은 절대 출근 안 할 거고요! 다음 주부터는 일기도 화요일부터 시작입니다~!

크리스마스 시즌 시작! 할부지 인형 짱귀엽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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