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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늘빛바다 Mar 01. 2024

무제



그날의 온도

그날의 냄새

그날의 기분


바람이 불러다 준

완벽한 그날


눈감고

가만히 가만히

가슴에 담는다


꾹 하고

눌러 담아 본다

그날의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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