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은 세상을 구원할 수 있을까
A heady experience, for an only child accustomed to single-thread happiness, and not to the moment of creation that occurs when the warp is interlocked with the weft. When the singer is matched with the soundingboard; the dream with the poet. When the sun and the fountain first meet one another.
몹시 흥분되는 경험이었다- 특히 하나의 줄로만 이루어진 행복에 익숙했던 외동딸에게는 더욱이나, 날실이 씨실과 겹쳐질 때 일어나는 창조의 순간을 경험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그것은 가수가 공명판과 조화하는 순간, 꿈이 시인과 만나는 순간과 같았다. 태양과 분수가 처음으로 만나는 순간이었다.
"We are here. We will work together for what purpose seems to us right. We will work with calm, and with tolerance, and please God, with saving laughter.
"We know something of men. We know of evil, and of sloth, and of self-seeking ambition. We accept it, and will use what we have of wit and good faith to overcome it.
"우리가 여기 있습니다. 우리는 옳은 목적을 위하여 함께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차분하게, 넓은 아량을 가지고, 그리고 신이여 제발 허락해 주신다면, 구원의 힘을 가진 웃음소리와 함께 일할 것입니다.
"우리는 조금이나마 인간에 대해 배웠습니다. 우리는 악과 나태를, 그리고 자기 충족만을 위한 야망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이를 받아들이고, 우리가 가진 재치와 선의로 이겨나갈 것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