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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감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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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화가 김성훈 May 29. 2020

사람에 대한 집착

쿨함이 사라진 날...

사랑을 하는 방식도 누군가를 사귀는 방식도 다르겠지.


사람이 말했다. 

"마음이 확인 되지가 않는다.

마음의 순서가 바뀐듯 하다."


덜컥 집착이 발동하였다.

사람에 대한 집착, 분위기에 대한 예민함

또 찾아오는 불안함


너무 빠른듯 싶었다

템포 조절에 또 실패했다.

정해진 공식은 없지만 또 그 공식을 생각했다.


하루에 일교차가 너무 큰 탓일까?


항상 해오던 쿨함이 사라졌다.

유머도 도를 넘고 안정감도 수위를 넘었다.

분위기를 앞도하고 내쪽으로 잡고 싶었다.


헤어지는 순간 또 다시 헛헛해졌다.


왜 그랬을까?. 또 그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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