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함이 사라진 날...
사랑을 하는 방식도 누군가를 사귀는 방식도 다르겠지.
사람이 말했다.
"마음이 확인 되지가 않는다.
마음의 순서가 바뀐듯 하다."
덜컥 집착이 발동하였다.
사람에 대한 집착, 분위기에 대한 예민함
또 찾아오는 불안함
너무 빠른듯 싶었다
템포 조절에 또 실패했다.
정해진 공식은 없지만 또 그 공식을 생각했다.
하루에 일교차가 너무 큰 탓일까?
항상 해오던 쿨함이 사라졌다.
유머도 도를 넘고 안정감도 수위를 넘었다.
분위기를 앞도하고 내쪽으로 잡고 싶었다.
헤어지는 순간 또 다시 헛헛해졌다.
왜 그랬을까?. 또 그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