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시 클래식 - 3월 8일 드보르작 현악사중주 7번

067. 드보르작 - 현악사중주 7번, Op.16

by 쏘냥이

매일 저녁 6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6년 3월 8일, 18시 클래식에서는 또다시 찾아온 체코 작곡가의 현악사중주를 만나보겠습니다.



https://youtu.be/PnQZx74VA80?si=3FYPvvOUMxX6193O

드보르작 현악사중주 7번



곡명 : 현악사중주 7번 가단조, 작품번호 16번 (String Quartet No.7 in a minor, Op.16)

작곡가 : 드보르작 (Antonin Leopold Dvorak, 1841-1904)


체코의 작곡가 드보르작은 14개의 현악 사중주를 우리에게 남겼는데요. 그가 1874년에 작곡한 그의 일곱 번째 현악사중주는 단 10일만에 작곡된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공개로 1875년 6월에 초연이 올려졌던 이 작품은 6개월 뒤인 12월에 체코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인 '안토닌 베네비츠 (Antonin Bennewitz, 1833-1926)'가 꾸린 <베네비츠 사중주 (Bennewitz Quartet)>의 연주로 모두에게 공개되었습니다. 이 때 제1바이올린에는 베네비츠가, 독일계 바이올린 및 비올라 연주자 '에두아르드 비티히 (Eduard Wittich, 1857-1940)'가 제2바이올린, 체코의 비올라 연주자 '빌렘 바우어 (Vilem Bauer)', 첼로 연주자 '브루노 윌퍼트 (Bruno Wilfert, 1836-1914)'가 연주하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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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르작과 안토닌 베네비츠 [출처: 위키피디아]



1악장 '알레그로 마 논 트로포 (Allegro ma non troppo)', 2악장 '안단테 칸타빌레 (Andante cantabile)', 3악장 '알레그로 스케르초-트리오 (Allegro scherzo-Trio)', 4악장 '피날레. 알레그로 마 논 트로포 (Finale. Allegro ma non troppo)'로 구성된 이 작품은 체코의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 '얀 루데비트 프로하즈카 (Jan Ludevit PRochazka, 1837-1888)'에게 헌정되었습니다. 안정기에 접어든 드보르작이 고전의 형식 속의 자신의 음악색을 찾기 시작한 시기의 작품인 이 현악사중주 7번은 상대적으로 자주 연주되지 않는 드보르작의 곡들 중 하나이기에 아쉬움을 안겨주는 실내악 작품입니다.



https://youtu.be/c4gbDpqkauc?si=HMrEltyV1PiAG29T

드보르작 현악사중주 7번 중 마지막 4악장



아름다운 현악사중주와 함께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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