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도담미술관에서 합니다
책을 세 권 내는 동안 북토크나 저자강연회 같은 걸 한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출판사의 제안이 있긴 했지만,
내향 성향 탓에 남들 앞에 서는 게 부끄럽기도 하고
강연을 한다고 했는데 아무도 오지 않는 민망한 상황이 발생할까봐(걱정이 많은 타입이라..ㅜㅜ)
완곡히 거절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강연회 초청에 응했습니다.
북토크를 하겠다고 결심한 첫번째 이유는...
도서관 이름 때문이었어요.
홍은 도담 미술관.
참 예쁘지 않나요?^^
또 하나의 이유는..
책을 알리는 데 최소한의 노력을 해야 하지 않겠나 라는 '경각심'을 느꼈기 때문이에요.
이번주 토요일 오전 10시.
홍은도담미술관입니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은중앙로 129)
근처에 계신 분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놀러오세요.
함께 따뜻하고 좋은 시간 보내자구요^^
사전 신청을 받으시는 것 같으니 혹시 오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해주세요.
도서관행사신청 : 서대문구립도서관 (sdm.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