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송정목 Mar 18. 2024

저축과 투자는 이유 없이 자연스럽게...


요즘은 투자와 저축을 하기에 참 좋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 보험 등 금융 상품 중에는 너무 괜찮은 것들이 많이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상품들이 판매를 중단을 했기 때문에 그 모든 상품을 다 담지 못해서 참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정말 많이 올랐던 금리는 천천히 내려갈지 아니면 빠르게 내려갈지 또는 언제부터 내려갈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분명히 언젠가"는 내려갈 것이라는 확신은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6개월 ~ 2년 정도를 바라보면서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굴려보고 싶은 목돈은 채권 관련된 상품에 넣어두기에 마음이 참 편합니다.


주식 관련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종목이 좋은지를 찍어달라고 하면 저는 해 드릴 능력은 없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펼쳐질 미래가 너무 기대되는 시기이기는 합니다.


저처럼 말도 안 되는 것들을 상상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가 너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자율 주행이 어느 정도 구현이 되면 운전에 대한 분담이 줄면서 더 많은 곳을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I가 발달을 하면 나이가 들어서 자녀들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부탁하는 일도 많이 줄 것 같습니다. 


식당을 가면 전부는 아니더라도 일부 요리는 로봇들이 하는 것을 볼 것 같고, 집에서도 로봇들의 도움을 더 적극적으로 받게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펼쳐질 미래를 상상하면서 관련된 기업 또는 기업을 찍어서 투자하기가 두렵다면 펀드나 ETF에 매달 정기적으로 투자를 하면, 세상이 바뀌면서 나의 투자 수익도 상당히 좋아질 것 같습니다.



저축과 투자 같은 자산관리는 정말 자연스럽게 이유 없이 해야 합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숨을 쉴 때에 당연히 과학적인 이유 등이 있겠지만 우리는 그런 것들을 생각하지 않고 그냥 숨을 쉽니다. 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면 어찌 되었든 공부를 자연스럽게 합니다. 물론 너무 평균 이상의 학습을 요구받거나 과도한 점수를 요구받는다면, 당연히 내가 왜 이렇게까지 공부를 해야 해라고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평범한 학생인 경우에는 그냥 학교에 들어가면 간단하게 더하기, 빼기도 배우고, 한글도 쓰고 일기도 씁니다.


밥을 먹는 이유도 이유를 물어보고, 그 이유가 자신의 생각이랑 맞지 않으면 굶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보통의 경우에는 때가 되면 밥을 먹습니다. 밥을 먹는 이유를 따로 묻지 않아도 우리는 그냥 밥을 먹고, 그게 건강에 좋다는 것을 압니다.



자산관리도 똑같다고 봅니다. 


우리는 돈을 벌면 자연스럽게 이유 없이 저축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돈을 왜 모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특별히 물어볼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누군가가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데 나는 그냥 다 써버릴 것이라고 한다면 그걸 막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냥 평범한 생각을 가지고, 평범한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그냥 통장에 돈이 들어오면 일부는 카드 결제 대금이 아닌 펀드, 적금, 보험 등에 자연스럽게 돈이 나가는 것을 아무 생각 없이 지켜보아야 합니다. 


저축에 목적이 있을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저축에 대해서 꼬리표를 붙여서 이유를 달아둘 필요도 없습니다. 사실 어차피 쓸 목적으로 저축을 하는 것은 저축이라 부를 수도 없습니다. 


그러다가 돈을 써야 할 일이 있다면 쌓아둔 돈에서 가능한 정도로만 쓰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 특별히 "왜"라는 이유를 붙일 필요도 없고, 비장한 목적과 각오를 담을 필요도 없습니다.



너무 기대가 되지 않습니까? 그냥 돈을 벌게 돼서 일부를 적금, 펀드, ETF 등에 투자가 되도록 세팅을 해 두었는데, 꿈꾸는 세상으로 바뀔수록 나의 투자 자산도 알아서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너무 흥분되지 않으신가요?


기초적인 저축과 투자를 할 때에는 너무 전투적으로 접근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고등 교육을 받을 때에는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회의감도 들고, 진로 결정에 있어서 다양한 고민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를 들어가는 아이가 공부를 왜 해야 되는지, 이제 막 태어난 아이가 밥을 왜 먹고 숨을 왜 쉬어야 하는지는 그냥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엄청난 자산을 이루기 전까지는 그냥 어디선가 돈을 벌게 되면 그냥 기계처럼 은행 앱이라도 들어가서 월 1만 원짜리 적금이라도 가입하는 것이 아주 자연스러운 행동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축과 투자의 상품이 시대에 맞춰 선택이 된다면, 세상이 변할수록 나의 미래도 함께 변하게 될 것입니다. 



블로그 / 더 많은 정보 및 상담신청 : https://blog.naver.com/celldna


작가의 이전글 자산관리에 정신을 더욱 바짝 차려야 하는 요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