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얼마 전에 제가 정말 좋아하는 상품의 2년 차 보고서가 이메일로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해당 상품에 대한 2년 차 리뷰를 올려볼까 합니다.
우선 오늘 이야기하는 상품은 우리나라의 상품이 아닙니다. 오늘 이야기를 하는 상품은 우리가 흔히 "역외보험"이라고 부르는 해외의 다른 나라에서 판매가 되는 상품에 대한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자산을 불려주는 보험 상품입니다.
저는 이 상품을 정확히 2년 전에 가입을 했습니다. 계약 내용은 매년 5,000달러씩 5년 납으로 했습니다. 다만 한 번에 돈을 다 내면 할인을 해 주기 때문에 저는 25,000달러를 한 번에 다 내고 납입에 대한 모든 의무를 완료했습니다.
이 상품의 수익 구조는 매우 단순합니다. 연수익으로 S&P 500이 오른 만큼 수익이 납니다. 다만 1년간 최고 수익은 11.7%로 정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1년간 S&P 500이 15%가 올랐을 때 저는 11.7%까지만 수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2년간 연속으로 17%의 S&P 500의 상승이 있었다면 저는 11.7%를 받고, 그다음 해에 다시 복리로 11.7%를 받는 것입니다. 따라서 상승에는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하락에 대해서는 무조건 0%의 수익을 보장해 줍니다. 예를 들어서 올해 S&P 500이 5%의 하락이 있더라도, 해당 상품에 들어있는 저의 돈은 0%의 수익을 보기 때문에 손실이 없는 것입니다. 20%의 하락이 있더라도 제 돈은 그래도 원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2008년에 있었던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라고 불리는 미국발 금융 위기 시대를 가지고 이야기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당시에 1년 반 만에 S&P 500 지수는 고점 대비 57%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다시 그것을 회복하는데 6.5년이라는 엄청나게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기를 맞이해도 제가 가입한 상품 내 돈은 57%가 하락하는 동안에 손실이 전혀 없습니다. 당시 평가금액을 그냥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반등하는 시기에는 매년 11.7%까지는 복리로 계속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위기에는 우리나라의 통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라 대비 환율이 급등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저는 이런 위기 장에서 차라리 원화로 환전을 해서 우리나라에 급락한 자산을 매수하는 기회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상품을 제 포트폴리오에 넣은지 이제 2년이 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2년 차 말에 제가 낸 10,000달러는 12,776.73 달러가 되어있습니다.
단순히 계산을 하면 2년간 약 27.76% 정도의 수익이 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매년 11.7%라고 하는 올라갈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한이 있는 것이 단점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락을 무조건 0%로 막아준다는 절대적인 강점이 있는 것을 봤을 때 저는 2년 차에 이런 결과에 굉장히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상당 부분을 미국과 관련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당연히 주식 시장이 하락을 하면 똑같이 또는 더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들입니다. 제가 사둔 미국 주식, ETF 등이 다 그렇습니다.
이런 상품들은 주식이 상승하는 시기에는 끝도 없이 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락 시기에 도달하면 끝도 없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주 작은 비율을 오늘 이야기한 상품 2개에 나눠서 넣어 두었습니다. 어차피 상승 시기에는 끝없이 오를 것들이 많으니, 오르는 것에는 연간 수익률로 11.7%의 제한이 있긴 하지만 하락 시기에는 하락이 전혀 없이 내 돈을 그대로 지켜주는 바구니를 하나 갖고 싶었습니다.
하나는 오늘 글을 쓴 것처럼 2년이 넘었고, 다른 하나는 올해 가입을 했습니다. 다른 하나에 대해서도 1년 차가 되면 제가 기록으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 상품을 많은 분들이 저를 통해서 가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시장을 따라가면서도, 하락 없이 없어서 너무 마음이 편한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적은 돈으로 가입을 할 수 있는데, 해당 상품을 갖게 되면 자산은 미국 달러로 구성할 수 있고, 납입은 매달 신용카드로 납입을 할 수도 있고, 매년 또는 한 번만 내고 끝낼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 거품이 끼면서 아마 지금까지 열심히 투자한 자산들이 몇 년간 정말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요즘 자주 합니다. 반면 결국 언제가 오게 될 하락 시기에는 오늘 이야기한 이 상품에서 지켜준 돈들을 가지고, 제가 어떤 가격이 하락한 자산들을 줍줍할지도 흥분된 마음으로 상상해 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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