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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호원 Feb 14. 2021

생각에 관한 생각

#2주1책_104th

#21 
#생각에관한생각

모처럼 벽돌책, 목침책.

2003년에 처음 입사해서 연수원에 들어갔을 , 고릴라 실험을 본적이 있었다. 생각과 선택에 관련된 유의미한 심리학적 근거에 관련된 책들과 강의가 많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17,8년간 듣고 배운 설득심리와 행동심리에 관련된 모든 내용이  책에 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점에 가면  있는 ‘심리학이~’, ‘쓸만한 심리학~’, ‘신경질~’, ‘심리학이 알려주는~’  이런 시리즈들은  책의 하위분류라 봐도 무방하다! 대단한 책을 읽은 느낌이라 너무 놀랬다. 한편으론, 우리나라와 일본, 최근에는 중국의 ‘심리키워드가 들어가는 실용서들이 전부  책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니  씁쓸한 느낌이다!
(누군가 아니라고 해줬으면 좋겠다! 기왕이면  증거라도~~)

~~ 책을 덮고 수고한 느낌~ 벽돌책을 완독할때마다 느껴지는  느낌. 허리의 뻐근함! 눈의 침침함! 열심히 메모하느라 움푹패인 샛째손가락 첫째마디! 구부러진 ! 양말도 안신었기에 차가워진 ! ㅋㅋ

그렇지만,

너무너무 기분좋은 책을 접해서  좋다!! 어쩜 20년전에 이런 책이 나왔을까~!!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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