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루씨쏜 Dec 19. 2020

<출간소식>제주, 민화 그리고 고양이

아트 포스터북

안녕하세요 루씨쏜 작가입니다.

브런치에서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그간 소식을 전하지 못한 이유는 여러 가진데

제가 올해 5월에 예쁜 아기를 출산했답니다.

그리고 서귀포에 <루씨쏜 아뜰리에>라는 제 개인 갤러리도 오픈했구요.   

그래서 다소 바빴답니다.


그리고 우리 독자분들께 꼭 전하고 싶었던 소식 한 가지가 더 있는데 그건 제 포스터 아트북이 출간했다는 소식입니다. 브런치 수상과 연재 이후 많은 러브콜들이 있었지만 여러 가지 사정들에 의해 미뤄졌는데 드디어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연재했던 에세이 형식의 책은 아니고 제 작품 중 선정된 10 작품을 포스터북 형태로 만든 아트북입니다. 제목은 <제주,민화 그리고 고양이>입니다.한 장씩 뜯어서 액자에 껴두기도 벽에 붙여놓기도 좋습니다. 뒤에는 각각 민화 속 의미와 이야기들이 적혀있어요. 제 작품을 조금 크게 곁에 두고 싶으셨다면 연말연시에 좋은 선물이 될 듯 합니다.


텀블벅으로 1차 판매는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종료되었고 2차 판매는 현재 각종 서점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세요. 곧 전국 서점에도 입고 될 예정입니다.


저의 외로운 제주 생활을 붙잡게 해 주고 저의 그림이 더욱 깊어지게 된 것은 브런치에 글을 연재해서라고 생각해요. 그림만 그렸다면 흔들리고 방향을 쉽게 잃었을 거 같아요.

글을 읽어주시고 공감해주시는 브런치 독자님들이 계셔서 이렇게 책까지 출간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따로 감사 인사를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글을 쓰지 않는 기간 동안 조금은 텅 비어버린 거 같아 조만간 새로운 시리즈의 글로 인사드리려 합니다.그간 열심히 작업한 새로운 그림들도 보여드리고요.


날씨도 추워지고 코로나도 기승인데 건강 유의하시고 남은 2020년도 뜻깊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아래 출판사 블로그에서 확인하셔요!


https://blog.naver.com/dwci_hbls/222176728857

     

작가의 이전글 안녕하세요 루씨쏜입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