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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 윤열수 지음)
알고 보면…
민화는 왜 민화인가? 1. 장식적 필요에 의해 그린 그림 - 우리네 일상 생활공간 곳곳에 활용되었다. 한국인이 살아가는 곳에는 민화가 없는 곳이 없을 정도였다. 그래서 민화는 바로 한국인의 마음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2. 토속신앙과 세계관이 반영된 그림 -민화의 특성으로 실용성, 상징성, 예술성을 꼽을 수 있다. 순수미술은 예술성을 앞세운다. 이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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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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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스카이
프로크리에이트에 빠진 자
디지털 드로잉 프리랜서를 꿈꾸며
민화를 배우면서 도안을 만들고 싶어 아이패드를 구입했다?!가 목적이지만 한 동안 글을 쓰는 목적으로 들고 다니기도 했지만 일주일 한 번도 켜지 않는 날이 생기곤 했다. 연말이 되면 새해 목표 같은 거 세우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SNS에 올라오는 그림 사진이나 일러스트 피드를 보자니 '프로크리에이트'를 자알 쓰고 싶어졌다. 맨날 쓰는 선 따라 그리는 기능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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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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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테비
민화일지도?-4
화병도
화병도(花甁圖)예로부터 화병은 보명(寶甁)이라는 아름다운 이름과 더불어 화평(和平)이라는 단어와 발음이 비슷하여 화합과 평안을 상징했다.따라서 화병이나, 이를 그림으로 그린 화병도를 선물하는 것은 받는 이에게 늘 화목하고 평온하기를 바란다는 마음까지도 담은 것이다.옛사람들은 이러한 화병을 귀하게 여겼다.좋은 의미를 지닌 다른 기물들을 함께 두거나, 여러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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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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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물고기
무념무상 타이밍
긴박함 아닌 아쉬움
25m*20번=500m, (월요일 수영 완료) 수영 가능 시간 30분이 남게 수영장에 입장한 월요일이다. 수영하며 호흡을 '음파음파'해도 생각을 하고 싶지 않은데 생각이 계속된다. 5년 전, 정말 생각을 그만하고 싶을 때 소품 민화를 배웠다.민화 강사를 위한 코스를 밟던 초보 강사는 초보강사의 희열을 왕초보 민화 취미가들에게 전달하고 싶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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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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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
청개구리 심보
매일 써야 한다는 것도 깜빡깜빡하게 되는 나이. 뭔가에 생각이 꽂히면 다른 건 넘겨버리게 된다. 저번 주에 3개월 아니지 4개월 만에 다시 민화를 시작해 보겠다고 선생님께 연락을 했다. 11월 1일부터 정신 차리고 가겠다고. 11월 1일 금요일 아침이 되니 날씨는 우중충 몸도 으스스한 것이 너무 가기 싫었다. 하지만 한번 마음먹은 이상 가야 한다고 꾸역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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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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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준비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뭔가 거창해 보이지만 주민센터 복도에 작품을 전시하는 거다.그림도 민화만 있는 것이 아니라서 산수화나 서예 등 여러 종목이 나온다.배운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또 잘해보고 싶잖아.나보다 잘하는 분들이 더더 많겠지만 그래도 심혈을 기울인 작품을 내고 싶다.그래서 매일 몇 시간씩 붓을 불태우고 있다.그러면서 실력도 조금씩 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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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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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생
칭찬
2주 만에 민화 수업을 간다.주민센터에서 하는 수업이라 빨간 날은 수업도 쉰다.오랜만에 가니 설레어서 아침부터 분주하게 짐을 미리미리 싸놓는다.화통을 살까 고민도 했지만,우리 반 왕 언니도 화통 없이 둘둘 말아 가져 다니시는데 초보가 장비 욕심만 내는 것 같아 관두었다.그 대신 언니들이 팁을 주었는데, 키친타월을 다 쓰고 나온 종이심에 순지(민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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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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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생
수업
오늘은 신나고 재미있는 민화 수업 날이다.용품을 챙겨 가방을 메고 가을을 만끽하며 출발했다.분명히 여유 있게 출발했는데..라랄라 하며 시간도 안 보고 걸었더니 나중엔 촉박해서 마구 뛰어갔다.헉헉거리며 교실에 도착하니 사람들로 복작복작하다.뭐지? 모르는 사람들이 한가득이다.잘못 들어왔나 싶었는데 아는 얼굴들이 보인다.'안녕하세요-'시끄러워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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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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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생
나만의 붓 한 자루
민화에서 백모필 만들기 체험까지
백모필(白毛筆)양털로 필촉(초가리)을 만들어 필관에 꽂아 글씨나 그림을 그릴 때 사용하는 붓 9월 한 달 동안 서울무형유산 교육장에서 붓 만들기 체험을 했다. 붓을 만들 생각을 하게 된 건 민화를 그리면서 쓰는 붓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서다. 좋아하면 알고 싶어지는 법! 민화를 그릴 때에 채색붓과 바림붓과 세필붓이 필요하다. 처음에는 세 자루였던 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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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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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물고기
민화
그림을 시작했다. 정말 배워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용기를 내 다니고 있다. 집에서 끄적끄적 하기에는 실력도 잘 안 늘고 기본기가 없으니 점점 산으로 가는 느낌이라. 초등학교 때 미술학원을 다녀본 적이 있긴 한데 아직도 생생하다. 한 달을 넘게 선만 그렸다. 가로로 세로로 대각선으로. 그것도 나름 재밌긴 했는데 난 색칠을 해보고 싶었다. 선생님은 기본인 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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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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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생
민화일지도? - 3
궁모란도
풍요로움과 고귀함의 상징, 모란 모란은 꽃이 크고 색이 화려해서 동양에서는 고대부터 '꽃 중의 왕[花王]', ‘부귀화’ 등으로 불렸습니다. 원산지는 중국 쓰촨 성[四川省]과 윈난성[雲南省] 지방인데, 중국 진한(秦漢) 시대 이전부터 약재로 재배되었고, 당대(唐代)에는 중국을 대표하는 꽃이 되었습니다. 꽃의 크기는 15~ 20cm 정도로 유난히 크며, 5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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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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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물고기
민화의 멋과 아름다움!/서남숙 작가
착각에 빠진 동화 421
민화의 멋과 아름다움! 민화! 오랜만에 서남숙 작가의 <화회도> 작품을 만났다. 대작이다! 몸도 마음도 맑아지고 밝아지는 기분이 들었다. 민화의 힘! 그림 속에서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몸을 통해 뼛속까지 전달되었다. 역사 철학 삶의 여정 일상의 파편 민화가 선물하는 것은 많다. 그런데 민화를 접할 때마다 골목 구석에 처박힌 작품 같은 애달픈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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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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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김동석
한지에 피는 꽃
2024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 발표지원 수필 부문 선정작품
한지에 피는 꽃 그림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가끔 미술관이나 국립박물관에서 유명 전시회가 열리면 한 번씩 가 본다. 그림을 보면서 내 마음을 읽어 보려 함이다. 그림을 볼 때 느끼는 감정으로 나를 찾아보기도 하고 돌아보기도 한다. 우연히 들른 지인 사무실에서 민화 모란도를 보고 마음을 뺏겨서 그가 다니는 화실에 따라갔다. 그곳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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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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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옥
여름의 유유자적 (遛流自適)
충북문화관, 머물렀다가 흘러가고 흘러가다가 머무는 것이 인생
사람의 마음에 여유가 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것을 할 수 있고 시간적인 여유도 있어서 가능성에 대한 미래도 그려볼 수 있는 상태가 아닐까. 아무것에도 매이지 않고 자유로우며 편안하게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마음 편히 지내는 상태를 유유자적(悠悠自適)이라고 한다. 한자이지만 그걸 바꾸어서 멈출 유와 흐를류를 사용하여 전시전을 충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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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0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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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군가
책화도
민화가 그리고 싶어서 모던 민화라는 책을 사서 보고 있다. 그리면 그릴 수록 어려운 민화. 한지는 지우개질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스케치부터 한 치의 실수도 허락되지 않는다. 아교 먹인 물감에 한지가 그리는 색감이 참 예쁘긴 한데 아무래도 초심자에게는 어려운 영역이라 예쁜 민화는 수채화지에 그리기로 했다. 먹 대신에 렉싱턴 그레이 잉크로 선을 따고 수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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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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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향
하면 할수록 어려운 민화
but 점점 매력적이다.
봄을 만끽하며 4월에 시작한 민화 수업. 어느새 여름을 지나가고 있다. 중간에 한 달 정도 쉬고 일주일에 한 번씩 계속 공방에 다녔는데 하면 할수록 어렵다. 공방에 다녀오면 집에서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가 수업이 끝나면 재료를 챙겨 오기 귀찮아서 결국 빈손으로 나온다. 아직은 그림에 따라 색을 선생님이 다 정해주시고 나는 알려주신 데로 섞어서 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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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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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뉴욕에 한국민화 전시하는 법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저자 패트릭 브링리는 형을 잃은 슬픔을 이겨내려고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그림으로 가득 차 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경비원 일을 하면서 거장 화가들의 뛰어난 작품을 보면서 최선을 다하는 태도를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다시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추진력을 얻고 미술관 계단을 뛰어내려 간다. 미술 작품에 대한 단순한 사실 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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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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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
이경 작가 개인전 ㅡ꿈꾸다
ㅡ대전 계신 분들께 알려요 저한테 은지화를 배우는 분이 계세요. 대전에 사시는 소설가 이경 작가님인데요. 소설에도 진심이지만 그림에는 더 진심이에요. 글쓸 때보다 그림 그릴 때 더 행복하다고 예사롭게 얘기하거든요. 그림을 모티브로 삼아 쓴 소설로 큰 상을 받기도 했지요. 오랫동안 민화를 그리신 분인데 민화의 소재를 은지화로 그려요. 영롱한 색감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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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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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자객
무모한 도전?!
해바라기는 끝날 줄 모르고
이 글을 쓰고 있는 연재 목차를 봤다. 4월 20일 해바라기 도안과 함께 글을 썼다. 선생님과 의논하며 해바라기 도안을 그렸던 민화 수업이었다. 다음 주부터 한지에 그림을 옮기고 한지 바탕색 올리고 뭐 아무튼, 채색에 들어갔다. 말의 요지는 4월 하순부터 해바라기를 그리기 시작했다는 이야긴데… 5월이 되고 친정 아빠 제사, 스쿼시 코치 송별회로 빠지고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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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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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테비
2024 일본 오사카 공모전 <민화의 세계화> 전시회
2024. 7. 3-15. 갤러리 인덱스
국내 민화작가들의 국내외 저변을 확대하고자, 갤러리 인덱스(대한민국 서울)와 갤러리 살토(일본 오사카)가 공동 주최하는 <민화의 세계화> 공모전 전시회에 참가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작가 25인의 민화 작품(전통/창작 분야)이 선보이며, 전시 참여작가들 중 입상자에게는 두 갤러리에서 전시를 개최하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 갤러리 인덱스상(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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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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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Worldw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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