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게스트 하우스
유유자적(悠悠自適)
여유가 있어 한가롭고 걱정이 없는 모양이라는 뜻으로, 속세에 속박됨이 없이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마음 편히 지냄을 이르는 말
조선시대 제주에 게하가 있었다면 어떤 모습이었을까. 아마도 이랬겠지.
하루의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 갈 때쯤, 귤나무에 귤이 대롱대롱 매달려있고 돌담이 정겨운 마당으로 하나둘 모여든다. 대청마루에 앉아 누군가는 시를 읖을것이고 누군가는 악기를 연주하고 누군간 춤을 출 테지. 음악은 모두를 하나로 만들어주는 힘이 있으니 아름다운 음악 하나면 모두가 하나 되어 흥겨웠을 거야. 제주의 게하에는 유유자적을 원하는 사람들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