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올리는 여행기록.
파리에서 기차로 2시간 40분.
골목 구석구석 예뻤던 마을, 콜마르.
주로 당일치기로 다녀온다는 작은 마을에서 삼일을 보냈다.
삼일 내내 비가 추적추적 쏟아지는 데다,
감기에 걸려 컨디션도 매우 안좋았지만,
사진으로 본 것 보다 훨씬 좋았던 에어비앤비와
마트에서 저렴하게 구매한 와인과 치즈덕분에 그래도 행복했던 여행.
#1
알록달록한 콜마르의 한 골목.
한국 돌아가면 꼭 색칠해야지 했는데, 벌써 2년이 지나도록 이상태 그대로.
#2
콜마르에서 가장 유명한 곳.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나오는 소피의 모자가게 건물.
#3
구석구석 예뻤던 콜마르의 가게들.
이런 곳에 살면 어떤 느낌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