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100일간의 글쓰기 일주
실행
신고
라이킷
7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vivime
Nov 19. 2020
백수
성장기 - 59일 차
백수
회사에
서 분주했던 일상은
전세담보대출로 얻은 빌라에서의
끊임없이 밀려오는 집안일로 대체되고
아이의 칭얼거림과 울음은
쓰나미가 몰려오는 듯해 눈 밑은 검어지고
그저 일이 끝난 아내가 돌아오는 것을 기다리는
집 지키는 수문장이 되어간다
따뜻한 된장국에 꼬들한 고봉밥을 지어놓고
가장을 기다리는 우렁 남편
이직을 못해 여기저기 지원만 하는
백수다
<백수>
성장기 - 59일 차
keyword
백수
성장기
글쓰기
vivime
소속
ㅅing
시로 스스로를 표현하고 싶은 사람
구독자
23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이직
육아
매거진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