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혜룡 Jul 09. 2021

개인 레슨의 효과는 위대했다.

저는 무용을 전공할 때에도 한 번도 개인 레슨을 받아본 적이 없었어요. 개인과외도 해본 적 없고요. 그러다 보니 그저 진행되는 수업을 따라갈 뿐이었죠.


어떤 수업은 따라가기 벅차서 힘들고, 어떤 수업은 너무 쉬워서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혼자 부족한 부분을 찾아서 채워야 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한 것이죠. 그러다 보니 성장 속도가 느릴 수 있어요. 그래요, 뭐 급할 일 없으니까 천천히 알아가면 된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말입니다. 이게 참 사람을 지치게 만들더라고요. 내가 부족한 사람이 된 것 같고, 처음엔 즐겁다가 정체되면 지겨워지고…


그러다 우연히 1:1 티칭과 핸즈온을 받게 되었어요. 아주 잠깐이었는데요. 오직 나와 선생님. 선생님의 100% 에너지와 관심이 저에게 들어오니 갑자기 레벨업이 된 느낌이었습니다. 나는 이미 완벽하다고 생각했던 아사나에서도 새롭게 느껴진 부분들이 있었고, 완벽이란 없다고 생각이 되었죠. 저는 계속 성장했고 그 속도와 정확성이 무척 높아졌습니다.


몇 년을 해도 안되었던 아사나가 갑자기 되는 순간.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물론 수련에 시간이 필요할 수 있어요. 그러나 잘못된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면 목적지까지 한참 걸릴 수도, 어쩌면 도착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처음으로 정확한 교정을 받고 안내를 받으니 제가 스스로 수련할 때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수련하면서 아픈 곳들이 있었고 그것을 당연히 여겼는데, 정확히 수련하면 아플 일이 없는 것이었죠!!!!(맙소사)


그래서 저는 프라이빗 요가 스튜디오를 운영합니다. 1:1 또는 2:1로 수업을 진행해요. 세상에는 이미 그룹수업이 많고 쉽게 접할 수 있어요. 저는 조금 더 정확한 수업을 진행하고 싶어요. 그것을 나눠주고 싶어요. 단순히 진도만 나가는 것이 아니라 꼼꼼하게 하나하나 씹어먹을 수 있는 수련이요. 제가 원했고 제가 도움을 받았고 성정한 것처럼 그런 배움을 나눠주고 싶어서요.


이태원에 위치한 요가하다로 수련하러 오세요. 요가 초심자도 숙련자도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원데이 클래스로 한번 체험도 가능하고 그때그때 수업을 들으셔도 괜찮아요.


정기적으로 수련이 필요하다면 정기 클래스로 등록해보세요. 등록을 한다면 억지로라도 수련을 하게 된답니다.

7 16()까지 정기 클래스 할인가로 제공됩니다. 이후에는 클래스가 정가로 올라갑니다. 등록 고민하신 분들은 서둘러 신청하세요 :)


요가하다/클래스 보기 및 예약




매거진의 이전글 아쉬탕가 마이솔 수련시작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