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혜윰 Sep 30. 2019

이렇게 좋은 기분은 절대

공중에서 빛을 머금은 꽃잎들이 쏟아져내려.
내 온몸을 덮어버려.
너무 포근해 이대로 베개에 푹 쓰러져 잠들고 싶어.


네가 날 바라보는 것을 느끼며 잠들고 싶어.
눈꺼풀 밖엔 네가 있겠지. 사실 이 안엔 네가 이미 존재해.


이렇게 좋은 기분은 절대.
기분 좋음의 최고의 행동은 이것 말곤 절대.
다신 없을 거야.
다신 없을 거야.

이전 24화 기억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