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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포에트 Oct 23. 2024

10월의 경주 여행_2화. 경주의 야경

경주 교촌마을과 월정교, 첨성대의 야경

하프 마라톤 완주 후, 리조트 사우나에서 냉온탕을 오가며 쉬었더니 피로가 싹 가셨다. 역시 마라톤 후에는 사우나!

바나나우유 대신 아이스크림!

저녁까지 숙소에서 쉬다가, 남자친구가 '교동법주'를 사고 싶다고 해서 교촌마을로 향했다.

교촌마을의 야경은 참 예쁘고 고즈넉했다.

경주 교촌마을

교동법주를 사고, 바로 옆인 최부자 고택에서 우연히 가훈 족자 체험도 하고, 마을을 거닐며 사진도 많이 찍었다.

예기치 못해서인지 더 예쁘고 좋았다.

최부자 고택


바로 옆에 월정교가 있었고, 교촌마을 쪽에서 바라보는 월정교 역시 아름다웠다.

여기가 인생샷 장소여서 또 사진을 많이 찍었다.

월정교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첨성대 쪽을 지나는데, 너무 예뻐서 일단 내렸다.

여기서 궁금했던 경주 십원빵도 처음 먹어봤다. 예상했던 맛이지만 맛있었다ㅎㅎ

핑크뮬리 앞 첨성대가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첨성대


원래는 동궁과 월지도 보기로 했었는데, 나의 발등이 걷기에 도저히 힘들어 드라이브로만 지나고,

저녁으로 결정한 '교촌' 치킨을 포장해서 숙소로 돌아왔다.

오늘 하루를 자축하며, 맛있게 먹고 리조트까지 한 바퀴 산책하고 돌아와 꿀잠을 잤다.



3화. 불국사와 황리단길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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