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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정성의 숲 Apr 09. 2024

그들의 삶이다

지하철독서-1718


아버지의 삶은
아버지의 것이고
어머니의 삶은
어머니의 것이다.

나는 한 번도 어머니에게
왜 이렇게 사느냐고 묻지 았았다.

그것은 아무리 어머니라 해도
예의에 벗어나는
질문임에 틀림없으니까.

-모순-
(양귀자/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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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범할 수 없는
평가할 수 없는
묻고 따질 수 없는

그들의 삶이다.

내 삶 또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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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312507열람실 #삶 #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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