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그에게
이런 지식을 알려준
배움까지도 무익하고 공허하며,
궁극적으로는 배움으로도
변하지 않는 무(無)로 졸아드는 것
같다는 생각도 마찬가지였다.
-스토너-
(존윌리엄스/알에이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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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배우고 있는가?
배움을 위한
배움은 아닌가?
한 인문학 강의에서
철학교수가 말했다.
"이제 그만 좀 배우세요!"
배움은
끝이 없다는 말에 동의했던
나에게는 충격적인 말이었다.
순간, 나에게 질문했다.
나는 왜
배웠던 거지?
배우고 있는 거지?
배우려는 거지?
지금까지 배웠던 것들은
나에게 어떤 변화를 만들었는가?
결국, 변화다.
생각이든.
행동이든.
앞으로도
배움은 지속될 것이다.
하지만
배움의 시작, 질문할 것이다.
'왜 배우는가?'
'무엇을 위해 배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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