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삶은
아버지의 것이고
어머니의 삶은
어머니의 것이다.
나는 한 번도 어머니에게
왜 이렇게 사느냐고 묻지 았았다.
그것은 아무리 어머니라 해도
예의에 벗어나는
질문임에 틀림없으니까.
-모순-
(양귀자/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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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범할 수 없는
평가할 수 없는
묻고 따질 수 없는
그들의 삶이다.
내 삶 또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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