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지하철독서-270

by 진정성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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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방에
돌팔매질할 수 있는 사람은
태초의 창조자 말고는 없다고 단언한다.

어차피

좋은 말은 아리스토텔레스가
다 해버렸다.

좋은 음악은 베토벤이
다 만들어버렸다.

그나마
아리스토텔레스가 남겨놓은 건을
니체가 다 써먹었다.

하늘 아래 더 이상 새로운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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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히
같은 얼굴과
같은 삶은 없을지라도

궁극적으로 같은 것은
우리가 '인간'이라는 것이 아닐까.

반복적으로 이어지는
인간의 삶은
역사라는 그림이 되고
그 그림은 다시 누군가에 의해
끝없이 덧칠되고 있는 건 아닐까.

모방과 창조의 사이.

마음에 다시 새긴다.

'하늘 아래 더 이상 새로운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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