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추억이랑 지나간다.
당신에 가을이
노랗게 물든 뒷동산에
나무들처럼 가을바람 타고
달콤하게 언덕을 넘어 살금살금 지나간다.
그리움을 가슴에 남긴 채로 오색빛 붉은 노을처럼 가을이 숨바꼭질하며 지나간다.
고마웠다 가을아 잘 가라 내년에 만나자
짝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처럼 가을이
국화꽃향기 가득 머금고 지나간다.
오십하고 다섯에 봄날이 지나가고 여름날이 다가왔습니다. 모든분들에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건강을 회복중입니다 .엄마로서 자식들에게 빗지지 않으려고 선물받은 인생멋지게 살아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