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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원 Apr 16. 2023

글을 쓰지 않았던 1년

여러 부업 도전으로 꽉 찼던 1년

오랜만에 브런치에 글을 쓴다.


지난 1년, 돌이켜보면 그다지 바쁘지 않은 삶을 살았던 것 같은데 브런치 글을 미루고 미루고 또 미루게 되었다. 사실 글을 안 썼던 것은 아니다. 유튜브를 시작하며 매주 스크립트를 썼었고, 브런치에 있던 글에 살을 붙여 전자책도 만들었었고, 최근에는 애드센스를 위한 블로그도 시작했으니 말이다.


나는 스스로를 투잡의 대명사라 칭하는 만큼 여러 부업을 시도하고 진행했었다. 부업에 대한 여러 유튜브 콘텐츠를 찾아보고 정리하다 보니 가장 핫하고 필수인 요소가 바로 'SNS', '전자책', '유튜브'였다.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어떤 분야에서 성과를 올린 후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에 이런 성공스토리를 꾸준히 올리고, 성공 과정과 노하우를 담은 전자책을 써서 판매하고, 유튜브 영상을 통해 더 많은 팬들을 모으고 있었다. 


한 마디로 하나의 성공 스토리로 전자책 수익과 유튜브 광고 수익을 얻고 동시에 인지도를 높여 강의까지 진행하는 것이다. 전자책과 유튜브의 경우 한번 만들어 놓으면 내가 일하지 않고도 돈이 들어오는 구조가 되며 강의 또한 온라인이라면 한번 찍은 후 계속 판매가 가능하다. 물론 내용에 따라 업데이트해야 하는 경우도 많긴 하지만 말이다.

나는 이런 수익 구조를 갖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남들과 다른 경험을 많이 했다고 생각하고 이력도 특이해서 스토리로 엮을 소재도 많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미 온라인 강의는 만들어 둔 상태였고, 전자책도 브런치 내용으로 가능한 부분이라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전자책과 강의는 판매를 시작할 수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얼마나 팔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판매에는 당연히 홍보가 바탕이 되어야 하고 요즘 시대의 홍보는 SNS가 바탕이 되어야 했다. 그래서 SNS 마케팅 강의와 수익화를 위한 유튜브 관련 강의, 애드센스 강의 등을 찾아 듣기 시작했다.


나의 2022년은 부업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계획하고 준비하는 해였다. 1년이 지났지만 이렇다 할 성과도, 스토리도 아직 이뤄내지 못했다. 하지만 유튜브 영상 9개(쇼츠제외)로 구독자 300명을 만들고, 글 10개로 일주일 만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도 하면서 조금씩 감을 잡아나가는 중이다. 나의 작은 성공이 시작하는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까 조금씩 이곳에도 풀어보려 한다. 


나아가 부업으로 월급만큼의 수익을 올리고 패시브 인컴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뤄내는 과정도 올릴 수 있기를!

우리 모두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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