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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 '아비정전' 떠올리는 장르의 배신감

캐릭터-스토리-연출이 배제된 미장셴만으론 역부족


영화 '인랑'


두줄평 : 캐릭터-스토리-연출이 배제된 미장셴만으론 역부족.

국내에서 저주받은 걸작,'아비정전' 떠올리는 장르의 배신감.


별점 ★★ (2.0/5점 기준)

한핏줄 영화-로보캅3, 인랑, 내추럴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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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미지로만 남은 강동원과 한효주의 멜로 패착, 이명세에 맡겼더라면.

톱스타의 공허한 캐릭터 변주를 상쇄시키는 빨간망토 소녀 신은수와 허준호의 존재감.

갈등구조에 힘 싣지 못하는 장황한 프롤로그 내래이션과 임중경의 원톱 총격씬은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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