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배달의 의미

오늘 하루 - 누군가 전하는 안부로 부터 시작된다.

by 우유앤시리얼

앞 집 대문 앞에 신문이 쌓여있다.

우유가 쌓여있다.

그 집에는 노인 한 분이 홀로살고 있다.

어르신의안부를묻는우유배달(이하 우유안부)은 매일 아침 홀로사는 어르신께 우유를 배달하며 안부를 묻습니다. 문 앞에 전날 배달된 우유가 방치되어 있다면 이상신호로 여기고 우유배달원분이 주민센터에 연락하여 방문을 요청합니다. 몸이 불편하실 경우 병원에 모셔 드리고, 돌아가셨을 시 장례도 도와드리고 있어요.


우유배달원이 집집마다 전해주는 우유는 홀로사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기에 훌륭한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우유를 받는다는 것의 의미는 어르신마다 다르겠지만, 한 할머니는 누군가가 문안인사를 하는 것 같다며 매일 문 앞에 놓인 우유가 반갑다는 말씀을 주셨어요.

홀로 사는 어르신의 하루가 누군가 전하는 안부로 부터 시작됩니다.



우유안부는 -

2003년 성동구 옥수동주변 어려운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을 위해 옥수중앙교회의 사랑의 우유로 시작

2006년 우유를 배달하며 독거사한 어르신을 발견하게 되었고, 독거사 방지로 의미를 확대

2011년 교인들의 마음을 모아 우유안부 캠페인 지속

2012년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첫 공식 후원사가 되며 우유안부 캠페인 확대

2014년 세상을바꾸는시간 15분 x 배달의민족 탁상달력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

2015년 골드만삭스 후원 동참

동대문구 후원 시작 (성동구에 이은 두번째 후원지역구 탄생)

2015년 후원금을 보다 체계적으로 사용하고자 12월 사단법인<어르신의안부를묻는우유배달> 설립

좋은 취지에 공감한 기업들의 정기 후원 증가 (milk1009.org/about/#sponsor)

2016년 서울시 6개구 어르신께 우유배달

2017년 서울시 9개구 어르신께 우유배달

2018년 현재 서울 9개구 1300여 홀몸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있습니다. milk1009.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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