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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을 Jul 19. 2024

매일 아이폰을 쓰면서 애플 주식은 사지 않는다고?

소비자와 생산자 [1-6]


매일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애플 주식을 사지 않고,

매일 유튜브를 보면서 구글 주식을 사지 않고,

매일 컴퓨터로 업무를 보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을 사지 않고,

삼성 냉장고를 쓰면서 삼성전자 주식을 사지 않고,

테슬라 차를 타면서 정작 테슬라 주식은 사지 않고,

전기차를 타면서 전기차 배터리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의 주식은 사지 않고,

에르메스 가방을 들고 다니면서 정작 에르메스 주식은 사지 않고,

이런 사람은 소비(消費)만 하는 것이고 소비자(수요자)로서만 살아가는 것이다.



우리는 생산자(공급자)가 되어야 하고 생산자(공급자)의 위치에 서야만 부자가 될 수 있다.

그 방법은 사업을 하는 것, 부동산의 임대인이 되는 것, 기업의 주주(株主)가 되는 것이다.

봉급생활자이면서 임차인이면서 소비자인 상태로만 살아가는 것은 부자의 방향과는 정반대의 길로 가는 것이다.


생산자의 위치에 서기 위해 내가 쓰는 모든 제품의 주식을 구입할 필요는 없다.

다만 그중에서 펀더멘털(성장성, 내재 가치 등)이 좋고 주가가 지속적으로 우상향하는 기업의 주식은 반드시 사야 한다.

봉건 사회에서나 현대 사회에서나 생산자(공급자)의 위치에 서지 않았을 때 치러야 하는 대가는 혹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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