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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돌바람 Apr 25. 2024

성숙은 …

해 저무는 고궁에서~


피하려 말자.

성숙은

고통과 고독을

느끼는 것이다. 




고독은 외로움과 다르다.

고독을 긍정하고 즐길 줄 알게 된다면

마음의 고요와 평온함을 얻게 된다. 

그럼으로써 '홀로'의 고통을

외로움의 감정으로 느끼는 것이 아니라 

고독의 고요로 느끼게 된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그 고통과 고독을 느끼며 성숙해간다. 


그러니 피하려 말자.

피하려 한들 피해지는 것도 아니다.

'홀로'는 성숙을 위해 느닷없이 자꾸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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