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헉^^;; 골프존과 카카오 프렌즈 비교해 보았더니??
- 굿샷!! 비오는 날 스크린 골프,가심비와 가성비 제격
내가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느끼는 것은 '쿵쿵쿵쿵' 심장음이다.라르고에서 프레스토로 변주한다.오늘은 무슨 신나는 일이 있을까하는 기대감때문일 것이다.
오늘은 섬기는 교회(높은뜻 우신교회)의 골프동우회(골동) 창단과 첫 게임을 진행했다.
기꺼이 모닝축구를 포기하고 클럽을 챙겨나섰다.
출전선수가 6명이라 맞창난 룸 두개를 사용했다.
주말이고 아침시간이어서인지 스크린 골프 2위 시장점유율(15%)인 카카오 프렌즈 매장은 한적했다.
나는 골프존(점유율 70%)에 길들여져서 시스템과 화면 구성이 조금 생소했다.백색소음과 새소리 그리고 음성안내가 없어 어메너티(Amanity)는 떨어졌다.사용료는 골프존보다 10% 정도 저렴했다.
사장님이 바리스타가되어 직접 머쉰에서 제대로 내린 커피가 무한리필이다.(커피는 매장마다 다를수 있음)
골프존 사업을 했던 주인은 카카오 프렌즈가
사업자 입장에서 전반적으로 더 좋다고한다.
고객 입장에서도 나쁘지는 않았다.(Not Bad)
가장 좋은 것은 홀 중간 광고가 적다는 것이다.
아쉬운 것은 최종 성적만 나올뿐 디테일한 데이터
가 제공되지 않는 것과 내가 아직 프로그램에 잘 적응되지않아서겠지만 퍼팅감이 다르다는 것이다.
나의 성적은 중위권이다.최고령 참가상을 받았다. 성적과 부상과 상관없이 젊은 교우들과 교제하며 많이 웃을 수있어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