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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신문통과 빨간색 우체통

*글 한편 연습중..


길 한쪽 모퉁이, 무료 신문통과 빨간색 우체통이 있었습니다. 이곳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길가의 한쪽 이었지요. 무료 신문 통은 항상 자신이 부족하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바로 옆에 있는 우체통은 큰 덩치와 붉은 색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 이었습니다. 그래서 무료 신문통은 늘 그것이 불만이었습니다.



어느 날, 무료 신문통은 우체통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나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까? 네가 그렇게 크고 사람들이 너를 좋아한다면, 어떤 비결이 있어서가 아니야?"


하지만 우체통은 그런 무료 신문 통의 말에 대해 한숨을 내쉬고 말했습니다. 


"내가 그렇게 크거나 특별한 비결이 있어서 사람들이 나를 좋아한다는 건 아니야. 나도 평범한 우체통 들 중중 하나 일 뿐이야. 중요한 건 그저 자신을 사랑하며,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는 거야."


우체통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무료 신문 통은 깊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자신이 왜 불만이 많았는지, 그리고 왜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싶었는지를 돌이켜보았습니다.


그리고 무료 신문 통은 더 이상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남에게 질투를 할 시간에 자신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우체통과 함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서로의 강점을 살리면서 더 큰 행복을 찾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작고 불만이 많았던 무료 신문통과 크고 우체통은 서로의 우정을 키워나가기로 했습니다. 서로 안아줄 수는 없지만 우정을 키우면서 함께 하며 성장해 나가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라고 급히 마무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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