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사업 기록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수정 Jun 02. 2023

무사히 순항중인 사업ship...(욕 아님)

23/6/2 사업기록

오늘은 간단하게 운영 중인 사업 소식을 정리했다.


간만의 숲 @ganmanforest

1. 프라이빗 피크닉

5월 20일부터 열린 프라이빗 피크닉은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한번 날씨 때문에 취소되었던 적만 빼면 말이다. 네이버 리뷰도 조금씩 쌓이고 있다. 아직까지는 모두 칭찬이라서 행복하다. 특히 스텝 칭찬과 간만의 숲 지기이자 마스코트인 찰떡이 이야기가 있어서 좋다. 사업을 하다 보면 항상 좋은 소리만 듣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지금 많이 누리고 좋아하려 한다.

>>6월 피크닉 잔여석 예약<<


2. 간만의 숲 라이프스타일

간만의 숲 지기들은 빽빽한 도시 빌딩숲이 아닌 자연 그대로를 향유하며 살아간다. 그렇다고 도시와의 단절된 삶은 아니다. 골고루, 적절하게 필요를 채우고 비우기도 한다. 이런 우리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다. 우리가 쓰고, 배우는 것들을 함께 나누면 어떨까? 허브텃밭을 만들고, 아궁이에 불도 떼고, 숲 중간에 누워서 낮잠을 자기도 하는 그런 우리들의 일상생활. 그래서 우리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전달할 수 있는 여러 가지를 준비 중이다.


3. 팔로워 1000명 돌파

신경 쓰고 싶지는 않았지만 1000명이 되니 뿌듯하다. 가능하면 팔로워 이벤트를 라이프스타일 요소와 잘 접목시켜보려고 한다. 디테일한 건 나중에 공유해 보겠다.



초효 @chohyo_official

1. 비건 비누 제작에 집중

초효는 못난이 농산물로 천연 비누를 제작하는 회사다(참고로 나는 브랜딩/마케팅 담당) 공방을 오픈했는데 아무래도 손님을 더 끌어오기 위해 카페도 함께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카페 신메뉴도 개발하고 인테리어도 하고 무튼 정신없이 일을 하다 보니.. 비누가 다 팔리고 거의 품절이다. 그래서 우리 초효 대표님은 초효랩(비누 제조실)에 새벽부터 출근해서 비누 레시피 기획/제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조만간 온라인 샵도 오픈할 예정이다.


2. OEM?!

앞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초효는 초효 카페와 초효랩, 이렇게 2개의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초효 카페에서는 소비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공간이라면 초효랩은 제조시설이다. 비누 수업도 함께 진행한다. 초효 비누 레시피만 연구하다가 최근 OEM 주문이 들어왔다. 생각하지 못했던 방법이었다. 우리는 공장으로 그냥 찍어내는 방식으로 비누를 제작하지 않는다. 함께 레시피와 디자인을 고민하고 정성스럽게 제조한다. 이번 건을 시작으로 초효랩에도 많은 비누가 생산되기를 바란다.


그 외 선비길책방은 딱히 업데이트가 없다. 간만의 숲에 책방이 열린 정도? 추가로 재미난 프로젝트를 또 준비 중이다. 아마도 9월 이후에 공개할 수 있을 것 같다.

매거진의 이전글 간만의 숲의 첫 번째 위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