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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기억 #1
처음 나로 시작한 그곳이
우리 두사람의 기억들로 채워지고,
이제 두 다리 굳건히 걷기 시작한
우리를 닮은 아이와 처음 그곳에 왔다.
난 왜 이곳을 그토록 이 아이와 오고 싶었을까.
나와 우리의 추억에 아이를 더하고 싶어서일까.
그날이 행복했던 건 분명하다.
평범한듯 평범하지 않은, 우리가 지나쳐 버린 기억들•Instagram: kimdal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