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같은 글
글은 공기같다.
식물이 산소를 만들어내듯이 사람은 글을 만들어내고있다.
말과 글
너무나 많은 이것에 나또한 포함된다.
좋은글은 좋은 공기같다
나쁜글은 마찬가지로 요염된 공기같다
지금이 봄이라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에 요즘 맑은하늘 좋은 공기는 쉽게 얻을수 있는게 아니라는것들 알게되었다.
나쁜 공기가 인체에 치명적이듯. 나쁜글또한 정서와 영혼에 악영향을 미친다.
나는 어떤글을 쓸것인가...
고민한다고 좋은글이 툭 나오지않는다.
물론 좋을글을 쓰고싶다.
쓰레기같은글을 쓰는 사람도 그것에 나름의 의미를 둔다.
그럼 어떤 좋을글을 쓰고싶은가.
공기이야기를 했으니 좀더 활용하자면 맑은 공기. 사람을 건강하게 만드는 공기같은 글을 쓰고싶다.
공기청정기에서 만들어내는 공기가 아니라 나무와 물과 바위를 머금고 브는 바람에 실려오는 공기같은 글. 그러려면 절에들어가야하는걸까.
느낌은 비슷하지만 내의 평범한 일상에서도 무언가 나올 수 있지않을까.
법정스님은 일부러 산에 들어가신게 아니라 그게 그분의 일상이었듯이.
나는 나의 일상에서 글을 만들어내야겠다.
부디 먹고 몸에 해롭지않길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