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030 생산의 시간을 가지려면 여유가 있어야....
근 몇주째 바쁘다. 바쁘다기보단 여유가 없다.
저녁에 가욋일이 넘치거나 잠 안자고 유튜브 탐닉하는 거야 하루 이틀이 아니지만 요즘은 낯선 관계랑 칼퇴요정/칼퇴봇 답지 않게 긴 노동시간이 마음에 공간을 꽤 차지한다.
그래도 욕심은 여전히 많아서(...) 약속은 당연히 줄이지 못하고 뭘 배우는 자리에도 기어이 쫓아다닌다.
줄고 있는 시간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하는 시간 (좋아요)
일기와 @bookeum 책정리를 포함한 글 쓰는 시간! (싫어요)
소비를 그대로 두면서 탐욕을 부리니 생산과 정리의 시간이 줄고있다.
그치만 영상 속 Steve Lee 말처럼 반짝반짝하려면 필연적으로 생산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하는 거 같다.
오늘 캡쳐사진과 유튭 링크의 주인공 Ja Young Chae 님은 물론 내가 흠모하고 질투하는 주변인들은 다 자기 생산물이 있는 사람들. (그래너 바로너 wolf)
아무도 압박하거나 ‘쪼지’ 않는 그 시간을 굳이! 의식적으로! 내어 지킨다는 게 얼마나 멋지고 부러운지 ‘-‘
그런 의미에서 퇴근 ... 아디옷ㅅ...
� 미녀 스토리젠터 자영님 영상은 요기 → youtu.be/k-_FiOOM6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