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더 자주 써봐야겠다고 결심하며.
올해 사랑 주고 사랑받았던 브랜드를 #연말정산 합니다.
2019년의 관계가 더 기대되는 브랜드는 이 3곳. #오늘회 #프레시코드 #Quip
회를 원래 좋아한다. 고기보다 훨씬 더.
회를 배달해준다는 건 난생처음 들어봐서, 참치를 시켜볼까 광어를 시켜볼까 하던 찰나에 무슨 이벤트 당첨이 됐다. 숙성 방어회 2종 세트를 무료로 먹게 되었고(!) 종종 여기서 회를 시켜먹게 되리라는 걸 직감했다.
맛은 평균 이상? 제주도 방어 전문점에서 먹었던 회만큼 “와우”하지는 않았지만, 나는 회 특유의 심심하고 촉촉하고 쫄깃한 맛 자체를 좋아해서 평균 이상이면 만족. 무엇보다 포장 상태와 쌈야채 + 소스들까지 깔끔하게 담겨오는 디테일에 감탄.
크리스마스 때는 참다랑어 대뱃살 시켜먹을 거임.
www.onul-ho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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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코드의 마카로니 콥 샐러드의 발견으로 나는 샐러드 3 대장을 완성했다.
(나머지 두 개는 마마스 리코타 치즈 샐러드, 서브웨이 터키 아보카도 샐러드).
나는 샐러드드레싱을 별로 안 좋아한다. 마마스의 풀은 리코타 치즈랑 먹고 서브웨이 샐러드엔 올리브 오일이랑 후추만 뿌림. 그런데!!!!! 마카로니 콥 샐러드 양파 드레싱은 무조건 부어 먹는다. 마요네즈? 랜치? 느낌인데, 뭔가 모르게 덜 느끼하고 더 당기는 맛.
드레싱까지 다 먹으면 500칼로리가 넘지만 (^^) 존맛이다. 김밥 중에 제일 맛있는 건 역시 참치 김밥인 것과 같은 느낌. 짜장면으로 500칼로리 먹는 것보다 건강하다고 위로를.
freshcode.me/r/90f2d46ad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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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 대용으로 메모들 와장창 모아놓는 용도로 아이폰 기본 메모장과 함께 매일매일, 하루에도 몇 번씩 쓰고 있다.
업무용으로는 문서작성(기획안, 엑셀 등등)에 필요한 템플릿을 이 안에서 다 지원하고, 팀원들과 손쉽게 공유할 수 있고, 팀원들과 이 문서에 대해 개별 채팅방을 가질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경쟁 서비스들에 비교하자면, 아주 무난하고 특별한 결점이 없는 게 장점이다.
1) Evernote보다 앱이 빠르고 쾌적하다. 모바일과 패드 등에서 기본 폰트 크기가 큰 것도 맘에 든다.
2) 꼭 써보고 싶었던 Bear는, 꾸역꾸역 썼지만 메모를 링크 공유할 수 없다는 게 최대 단점.
3) 한창 페이스북에서 핫하던 notion은 유료 결제 시점이 너무 빨리 다가왔고, 아이패드를 지원하지 않고, 글 쓰는 플랫폼이라기보다 글과 메모들, 산발적인 문서들을 '정리'해주는 툴로 느껴졌다. 유료 결제했다 취소함.
4) Dropbox paper는 전용 앱이 없다는 게 불편했고 구글 드라이브를 메인으로 쓴다면 것도 다소 불편한 느낌.
다만 Quip은 기본 결제 금액부터가 꽤 세서 (10불 이상) 돈 내라고 하면 계속 쓸지는 의문인데, 아직까지 나는 유료 limit에 안 걸렸나 보다. 이것도 지금 버스에서 Quip으로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