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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gree Oct 17. 2016

W.A.Y

아이 어른을 위한 동화 그 마지막 이야기





나는 꽃처럼 주는 걸 좋아해.

나는 새처럼 나는 걸 좋아해.

나는 토끼처럼 뛰는 걸 좋아해. 

나는 달처럼 보는 걸 좋아해. 

그리고 

나는 용처럼 꿈을 꾸는 것도 좋아해. 


나는 아름답고

자유롭고

귀엽고

밝고, 창의 적이야. 


난 누구지? 



수많은 너를 만나는 길이 유일하게 진정한 나를 만나는 길이라면,

난 언제든지 더 수많은 너를 만나러 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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