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왜 영어는 돈을 써야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아래 글은 구글에서 '토익공부법'이라고 치면
제일 먼저 나오는 글이다.
(지금은 밀렸다..^^;;)
물론 내가 쓴 글이다 ㅎㅎ
몇 년 전 썼던 토익 시험공부방법에 관한 위의 글이 구글신의 간택을(?) 받아 '토익공부법'의 맨 첫 번째(!) 검색 결과에 오른지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그로 인해 꾸준히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조회하고 있고,
또 실제로 내 방법대로 공부를 해보신 분들 중, 성적이 오른 몇 분은 댓글로 성적 올랐다는 소식을 전해주시기도 하셨다:)
그중 어떤 분이 댓글로
“영어 시험 공부법 뿐 아니라 내가 생각하는
'진짜 영어공부'
에 대해서도 설명해주면 좋겠다고 하셔서!
새해를 시작하며
'올해는 꼭 영어공부를 하리라!'
라고 결심하는 여러분을 위해서
내가 생각하는 최선의 영어공부방법을 공개하고자 한다
사실 예전부터 ‘영어를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생각했는데 가장 큰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영어공부에
'쓸데없이' 엄청나게 많은 돈을 쓰는 것이
개인적으로 넘 안타까웠기 때문이다.
통계적으로 보면 한국인 사교육 지출 규모 1위는 역시나 '영어'로 2019년 기준 6조 원 넘게 썼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들의 영어에 대한 지출 규모에 비해 우리 국민의 영어실력 (유창함 기준)은 보통 (Moderate) 수준을 아직 넘어서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요즘 워낙 영어회화 서비스들이 많고 SNS 광고도 많이 해서 우리를 유혹하지만 보통 회화는 수강료가 비싸다.
도움이야 분명 되겠지만 가뜩이나 요즘 주머니 사정 어려운데 굳이..?
그 정도 비싼 돈을 지불하기 전에 공짜로 영어 실력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속는 셈 치고 내가 이야기하는 공부 방법을 한번 먼저 들어 보고 나서 결정하길 바란다.
나는 아래와 같이 4가지 꼭지로 설명을 하도록 하겠다.
1. '찐' 영어 실력이란?
2. 당신은 언어 공부를 이미 성공적으로 했다, 지금 말을 하고 있다면.
3. Listening: 계속 들어라 아기 때 계속 들었던 것처럼
4. Speaking: 말해라 지금 한국어 하는 것처럼
이번에도 역시나 길면 끝까지 잘 안 보기 때문에 '3분짜리로' 간결하게 쓰기 위해서 여기서부터는 '음슴체'로 쓰도록 하겠다.
그럼 시작해보겠음!
먼저 짚고 넘어가자면, 영어'시험'공부와 '영어공부'는 다른 말임.
영어 시험공부 = 토익/토플/토익스피킹/토플 등등 '시험'점수를 잘 받는 법을 익히는 공부
영어공부 = 영어를 '실생활'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공부
우리는 초중고를 다니면서 영어를 10년 이상 배우지만 영어시험성적을 잘 받는데만 집중해서 공부해오지 않았음?
따라서 우리는 ‘시험 보는 스킬’을 늘리는데 집중했기 때문에 실제 영어 실력이 안습인 것임 ㅠㅠ
그래서 실제로 님이 길에서 외국인을 만나면 어버버하고 눈을 피하게 되는 것임.
눈물을 닦고...
그렇다면, '찐' 영어실력은 뭐다?
바로 아래 사진들과 같은 것이지.
저 정도가 되는 게 우리의 목표임. ㅇㅇ.
근데 이렇게 얘기하면 저 정도가 되는 건 넘 어려워 보일 것임. 왠지 나는 언어 감각이 없어서 안될 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말이지, 단어도 많이 모르고... 토익 점수도 그닥 높지도 않고 말야
그러나 그런 걱정 할 필요 ㄴㄴ.
미국 4살 어린애도 우리보다 아는 단어는 적어도 '찐' 영어 (말하기 듣기)는 더 잘한단 사실. 린정?
그러니 걱정은 접어두고 우선 우리가 가장 언어 공부를 열심히 했던 시절을 한번 돌이켜보자.
님이 이 글을 읽고 있다면 님은 아주 한국어를 잘하는 사람이라고 봐도 무방할 거임
그럼 님은 영어도 잘할 수 있음
우리는 보통 한국어를 습득하는 것과 영어를 습득하는 건 다르게 해야 한다고 생각을 경향이 있음. 그래서 무슨 비법이나 좋은 학원, 선생님 등을 찾아다니곤 함.
그러나 그건 오해임
한국어든 영어든, 언어기 때문에 습득하는 방식은 똑같음.
따라서 우리가 아기였을 때,
처음 엄마 아빠를 했을 때,
말문이 트이기 시작했을 때처럼 그대로 습득하면 됨.
어럽지 않음.
혹시 님들 중 책을 읽고 엄마 아빠 말문 트인 사람 있음?
아니면 비싼 강의를 들었음?
엄마가 분명 수백 번 "엄마야 엄마~" 하며 여러분에게 엄마라는 단어를 들려주었기 때문에 처음 엄마라는 말을 할 수 있었던 것임.
“엄마” 라는 한 마디를 한 이후로 옹알이를 하고, 이거~ 저거~ 말을 하기까지는 첫 몇 년 동안의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주변 사람들 어린이집 선생님,
TV 소리 등
많은 한국말의 Audio Input 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이 쌓이고 쌓여 뇌에 축적이 되었다가 어느 순간 말로 나오게 되는 것임
물론 현재 우리의 뇌는 성인이 되어 어린아이의 뇌처럼 말랑말랑 하진 않음. 그래서 시간은 좀 더 걸릴 수 있지만, 어쨌든 영어를 학습하는 기본 매커니즘은 마찬가지임
미국 4살짜리 애가 우리보다 특출 나서 영어를 잘하는 게 아니라 다만 축적이 많이 되었다는 것임, 오키?
그럼 다음으로는 어떻게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지 그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겠음, 렛츠 기릿!
앞에서 input(입력)이 많이 되어서 축적되는 게 중요하다고 했음. 찐영어를 잘하기 위해선 그래서 영어를 많이 듣는 게 중요함
input을 쌓는 것에는 다른 비법이 없음
short-cut도 없음
절대적 시간, 절대적 인풋을 많이 쌓는 것 밖에 없음.
근데 대부분 사람들은
'올해는 영어공부 ㅈㄴ빡세게 할 거야' 하면서
너무 힘을 주고 해서 다 망함.
그러면 안 댐.
가장 중요한 건 이 공부가 공부가 아닌 것처럼
부담 안 되고 재밌어야 함.
그래서 공부한다는 생각이 최대한 안 들어야 댐.
그러려면?
‘영어 공부 한다’ 가 아니라
'재밌는 콘텐츠를 영어로 보는 습관을 들인다'
라고 생각하는 게 좋음
만약 농구를 좋아하면? NBA를 영어로 들으면 됨
만약 디즈니를 좋아한다? 영어로 라푼젤 보면 댐
만약 롤 좋아한다? 레전드 매치를 외국 롤 중계 버전으로 찾아보면 댐
넷플릭스 좋아한다? 영어로 미드 보면 댐
해리포터 좋아한다? 해리포터 오디오북 버전으로 다시 정주행 하면 댐
“어 나는 좋아하는 콘텐츠가 없어요, 어카죠?”
님들 중 유튜브 안보는 사람 있음? 누구든 좋아하는 콘텐츠, 관심사가 없을 수가 없음. 그리고 그 콘텐츠의 영어 콘텐츠도 없을 수가 없음.
그러니 충분히 할 수 있음.
근데 처음 영어로 들으면 사실 잘 안 들림. (1차함정)
그게 가장 어려움.
보통 처음 시작하면, 10-20% 정도 알아들을 수 있을 거임. 그럼 답답하고 재미없음.
그럼 자막 넣고 보면 안 되나?
지나가던 외국인이 말 걸면 자막 나옴?
ㄴㄴ 아니지? 결국은 자막 없이 봐야 함.
그치만 50% 이상 못 알아들으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되기 때문에 재미가 없음.
그래서 보통 요쯤서 포기하는데 그러면 안 댐.
그래서 강추하는 건
1) 원래 이미 내용을 아는 드라마나 책 등을 영어로 보기
2) 자막을 넣고 우선 한번 보고, 그 후에 전체 내용을 아는 상태에서 자막 없이 한번 더 보기
전체적인 내용을 이미 알고 있으면 context (맥락)가 있기 때문에 영어로만 들어도 30-40% 는 들리게 됨.
그리고 내용을 알기 때문에 그 정도만 들려도 나머지는 감으로 때려 맞춰 가면서 '이런 얘기를 하는 거겠구나'를 이해하면서 들을 수가 있음. 그러면 이제 좀 더 재밌을 거임.
그리고 이렇게 계속하다 보면 처음에는 10-20%만 들리던 게 점점 25, 30, 40, 50% 이상으로 높아질 거임.
이게 분명 시간이 걸리긴 함.
그래도 손해는 아닌 게
1) 돈이 들지 않고
2) 내가 원래 좋아하는 컨텐츠라 그냥 놔둬도 봤을 거임
그러니 님들 애기 때 아무 말도 못 하고 몇 년을 듣기만 하던 시절을 생각하며 계속 즐 유튜브 즐 넷플릭스 하면 됨, 조급해하지 말고. 오키?
참고로 내가 하는 루틴을 소개하자면,
갠적으로는 정치경제사회문화와 비즈니스에 관심 많고 기독교인이라
1. 팟캐스트: How I Built This? (창업가들을 인터뷰하는 팟캐스트 짱잼) The Masters of Scale (링크드인창업자의 스타트업 성장에 관한 조언들)
2. YouTube: The Daily Show / The Late Night Show 등 정치 코미디 데일리 쇼 (트럼프 때문에 지난 4년간 재밌었음)
3. 넷플릭스: 많이 보는데 다큐멘터리 등은 자막 없이 봄. 근데.. 사실 드라마는 자막으로 보는 게 재밌긴 함.
4. 오디오 영어성경: 스토리를 이미 알아서 초반에 큰 도움되었음
5. Audible (영어 오디오북): 일론 머스크/Nike창업자 스토리 오디오북 재밌었음 (이거 들을 때라도 테슬라 주식을 사는 거였는데) 다만 구독료 비싸서 추천하지 않음 팟캐스트 공짜고 좋은 거 많음
등을 보는데 이 외에도 많음.
님들은 나랑은 분명 다른 관심사를 가지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각자 원하는 걸 찾아서 보고 들으면 댐.
아, 여기서 Reading은 따로 얘긴 안 했지만, reading도 똑같이 input 이거든. 그래서 reading도 listening과 같이 도움이 됨. 다만 듣기가 회화에는 더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는 것.
그럼 Listening 은 이거로 충분하고, 우리의 영어울렁증의 가장 큰 적, Speaking으로 넘어가 보자!
Speaking에서 가장 중요한 게 모다?
우리가 위에서 얘기한 Listening 방법대로 많이 들었다면, 머릿속에 여러 표현과 많은 문장들이 이미 들어와 있을 것임.
이런 표현들이 자연스럽게 생각이 나고 비슷한 상황에서 떠오르게 되어서 얘기를 하게 되는 것임.
참고로 많이들 하는 오해가 있어서 꼭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게 있는데, 영어 공부 관심 있는 사람들이 보통 영어 회화 유튜브 채널 등에서 콘텐츠를 찾아보게 됨
그러면 이런 거 많이 나옴
이런 표현, 숙어, 문장 하나 알려주고 설명해주고 몇 번 반복하게 시키는 그런 st. 느낌 RG?
개인적으로 타일러 좋아하긴 하지만, 이런 건 사실 재미로 보는 건 좋은데 실제로 이런 거 한 번 보고 몇 번 따라 한다고 실제로 이 상황이 닥쳤을 때 그 말이 나오지 않음.
시간 낭비임.
이렇게 나오는 게 아니라 모다?
많이 반복적으로 들어서 어느새 쌓여서 나오는 거다.
오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Speaking을 잘하려면 첫 번째로 중요한 포인트는,
이야기하는 게 중요함.
근데... 영어로 얘기할 기회가 없네?
우리가 만약 영미권 국가에서 산다고 하면 늘 얘기할 기회가 있고 또 주변에서 가만히 있어도 인풋을 (강제로) 넣어 줄 것이기 때문에 영어실력이 늘 수밖에 없음.
그러나 우리는 한국에서 살고 있음.
그럼 어떻게 해야 함?
기회가 없으면 만들라.
영어로 말할 기회를 만들려면 어떻게든 만들 수 있다.
예를 들면,
- 외국인 친구 만들기 (대학 교환학생 버디 / Meetup 같은 모임 등을 통해)
- 영어 말하기 스터디 그룹
- 토스트마스터즈 같은 동호회 참여
- 친구, 연인, 혹은 배우자와 영어 말하기 시간 갖기
- 업무상 외국 파트너에게 메일로 쓸 거 괜히 전화로 하기
나는 대학시절 교환학생을 다녀온 후에 영어를 말할 기회를 한국에서도 계속 가지기 위해서,
교환학생 멘토단 같은 걸 해서 미국 친구랑 버디도 했고, 헬스장에서 만난 외국 친구한테 괜히 말 걸어서 친해지기도 했고 (지금도 친구임),
한국 친구들한테 영어로 말 걸어서 욕도 많이 듣기도 했음.
나는 지금 물론 외국계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계속 영어를 쓸 기회가 있어서 지금은 부족하진 않지만, 아내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매일 주기적으로 우리끼리 영어로 얘기하는 시간을 정해놓고 영어로 얘기하고 있음.
암튼 결론은 만들려면 어떻게든 만들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만들어야만 한다는 것.
근데 여기서 또 돈으로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있음.
전화 영어, 회화 학원, 유료 회화 스터디모임 등등..
물론 돈이 부족하지 않아서 써도 상관없거나
그게 더 나한테 효율적이라면 그렇게 하면 되겠지만,
원어민은 아까 얘기했다시피 비쌈. 그리고 공짜로 하려면 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은데 왜 굳이..?
차라리 외국 친구한테 그 돈으로 밥을 사주면 오히려 더 길게 얘기할 수 있고, 친구도 생기고, 좋음. 오키?
아내가 말하기 실력이 느는데 큰 도움이 된 바로 그 포인트는 모다?
말을 해야 한다는 것임.
실전은 어떻다?
예상치 못하게 갑자기 막 들어온다는 것임. 생각할 시간이 없고 상대방이 나한테 무슨 얘기할지 모름.
그리고 듣고 나서는 또 바로 얘기를 해줘야 함.
어렵지?
근데 재밌는 사실은,
이게 우리가 한국말할 때랑 다르지 않음.
생각을 해봐, 보통 한국말을 할 때 우리도 그냥 말하기 시작함.
친구가 "오늘 뭐 먹고 싶어?" 물어보면,
"어... 난.. 돈까스 먹을래"라고 '난'이라는 주어를 얘기하고 뭘 하고 싶은질 생각해서 '돈까스 먹을래'라는 말을 뒤에 이어서 얘기할 거임.
"나는 오늘 돈까스가 먹고 싶습니다." 라고 전체 문장을 모두 생각하고 난 후에 입을 여는 사람은 없음.
그치만 영어는 꼭 그렇게 한단 말이지 (왠진 모름)
바로 이게 가장 큰 문제야
우리가 영어를 말할 때
우리가 한국말하듯이 하지 않는다는 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의식적으로' 라도
문장을 완벽하게 다 만들지 않고 나오는 대로 얘기를 하기 시작하는 연습을 해야 함.
문법이 틀리거나 주어 목적어 시제 등 틀려도 상관없음.
우리가 외국인이 "김치.. 와 된장찌개..은 맛이 있는다!"라고 서툴게 얘기해도 다 알아듣고 좋아하듯이 상대방도 다들 알아들어주게 되어 있음.
그래서 그렇게라도 계속 이것저것 얘기하고 또 상대방이 말하는 걸 듣고 또 답을 하고 하다 보면 좀 더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그렇게 실력이 늘게 되는 거.ㅇㅇ.
아내도 맨 처음에 영어 얘기하기 시간에는 말하는 걸 어려워하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보통 내가 80 이야기하면 20 정도 이야기를 했음. 그러나 그래도 괜찮은 게 80은 또 듣는 거니깐(인풋쌓는중), 듣다 보면 또 얘기하고, 그러다 보니 점점 비중이 늘어나면서 60:40 정도까지 올라옴.
하면서 문장 다 만들지 말고 먼저 생각나는 단어 얘기하고 나중에 수습(?) 해나가는 방식 (이 느낌이 대박 중요함)으로 하도록 의식적으로 하니 처음엔 느렸던 말하는 속도도 빨라지고 그에 따라서 점점 더 말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스트레스도 덜 받게 되었음.
세줄 요약을 하자면,
1. 우리가 처음 우리말 배울 때처럼 영어도 그렇게 학습해야 한다
2. 영어를 많이 듣는 게 시작이고, 그게 쌓이면 말로도 나온다. 영어공부? ㄴㄴ, 재밌는 콘텐츠 영어로 듣는 습관? ㅇㅇ.
3. 말을 많이 해봐야 느는데 완벽히 만든 문장을 얘기하는 게 아니라 우리 평소 한국말하는 거처럼 생각나는 대로 얘기하면서 수습해야 함
간단하지?
자 그럼 글을 마치기 전에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가서 우리가 처음 "엄마!"를 말하고 나서 그 후 4-5년을 생각해보자.
매일 같이 엄마한테 무언가를 물어보고 듣고 또 물어보고 하는 시간을 매일 수년을 반복했을 터이다.
그 시간이 지금은 잘 기억이 안 나겠지만 사실 우리는 그 시간을 다 겪어 왔고, 그렇게 했기에 지금처럼 유창하게 말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영어도 마찬가지이다.
영어를 하다 보면 생각보다는(?) 오랜 시간을 들여야 할 것이다. 왠지 실력 성장도 좀 더딘 것 같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듣는 것도, 말하는 것도
공부를 각 잡고 하려고 하면 할 수가 없다.
포기하게 된다.
그렇기에 최대한 공부가 아닌 것처럼 습관처럼 만들고 일상생활처럼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대단한 학원을 비싼 돈을 들여서 다니지 않고서도 어느샌가 우리말을 잘하게 된 것처럼 자연스레 영어에 자신감이 생긴 여러분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올해 마지막에는,
그런 여러분의 모습을 볼 수 있길 기대해본다.
유튜브를 통해서 제가 연재했던 블로그 글의 주제들을
여러분들께 좀 더 쉽게 설명하고 여러분들과 더 자주 소통하고자 합니다:)
댓글도 달아드리고 질문 사항들 가능한 건 유튜브 영상으로도 만들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이제 유튜브에서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