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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성재원 Dec 26. 2018

영어를 할 때 가장 필요한 것?

나도 영어를 잘 할 수 있다

한국에서 영어 공부를 한다는 친구들을 보면 일단 의심부터 들었다. 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 영어를 잘하는 친구들은 해외를 다녀왔거나, 언어적 재능이 뛰어나 보이는 친구들뿐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론적으로는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그게 내 이야기가 될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내가 지금은 영어 스피킹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상으로 다양한 사람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종종 영어 때문에 고민인 분들을 만나서 상담을 하는데, 그때마다 ‘과거의 나’를 만나는 느낌이 든다. 다른 모든 것에는 긍정적이어도 영어에 있어서는 비관적이었던 나의 모습 말이다.



영어를 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나도 영어를 잘 할 수 있다’는 믿음이다.

한국에서도 충분히 영어를 잘 할 수 있다는 믿음.

제대로 된 방법대로 한다면 나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믿음.    


하지만 대한민국 영어 학습 환경을 생각해볼 때 이런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믿음 대신 영어 공부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만 짊어지고 사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나 역시 그런 사람 중 하나였다. 언제나 다른 사람들처럼 영어를 잘 하고 싶은 마음은 늘 가지고 있었다. 그 이후에 시도했던 대부분의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고 그럴 때마다 좌절했다. 여러 번 실패하면서 아까운 돈과 시간을 낭비했다. 희망을 점점 잃어가는 찰나 한 번의 성공을 거두었다. 이 덕분에 이전까지의 실패는 아름다운 시행착오가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주변 사람에게 웃으면서 그것을 말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나와 같은 시행착오를 겪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영어 공부 외에도 할 일이 태산인데 언제까지 영어 공부를 붙잡고 있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렇게 붙잡아서 성공한다면 다행이지만, 실패를 계속 경험한다면 무기력해지고 소극적으로 변할 수 있다. 게다가 오랜 시간과 노력을 영어에 투자했는데 영어로 말할 수 없다면 좌절에 빠질 수밖에 없다. 어떻게 하면 최소한의 시행착오를 겪고 빠르고 효율적으로 영어를 공부할 수 있을까? 이 책이 그 방법에 대한 대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물론 쉬운 길은 아니다. 하지만 경험상 그렇게 어렵거나 고된 과정도 아니다. 제대로 된 방법과 꾸준함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예전에는 영어를 독한 사람들만 할 수 있는 일로 여겼다. 하지만 방법이 다듬어지고 환경이 조성되면서 이제는 일반 사람에게도 충분히 가능한 길이 되어가고 있다.     


이번 한 번만 마지막이라도 생각하고 도전해 보자. 올바른 길로 안내하는 지도를 가지고 떠난다면 이제까지와는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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