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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매일 1시간 쓱보면 툭나오는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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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성재원 Dec 29. 2018

<매일 1시간 쓱 보면 툭 나오는 영어 공부법> 출간!

나는 내방에서 어학연수한다.

2015년 10월. 저자이름에 '성재원' 세 글자가 적혀진 첫 번째 책을 출간했다. 그것도 앞으로 내가 이뤄나갈 분야인 '영어 교육'이라는 분야에서 출간할 수 있었던 책. 처음에는 크게 실감이 나지 않았고 책을 잘 활용하지도 못했다.

내가 책의 주인이였지만, 당당하게 자랑을 할 수 없었다. 내가 쓴 글들이지만 가끔씩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했고, 내가 책 저자가 될 자격이 있는가에 대한 못난 생각도 들었다.

그 이후 다양한 책과 방송을 찾아보고, 사람들과 상담하면서 내용들을 조금씩 다져나갔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 내가 생각하고 있던 이상과 현실간의 틈새도 조금씩 메워나갔다.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쌓아가다 보니 좋은 기회들도 찾아왔다.

EBS '책대로 한다'에 양상국님의 영어 도전을 도와주는 책으로 '김미어 픽쳐 플리즈'가 소개되었다. 그 후에 책도 더 많이 팔렸고, 영어의 핵이 많은 분들에게 책이 알려질 수 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기뻤던 것은 '내가 그래도 괜찮은 책을 썼구나. EBS 방송이 먼저 알고 찾아와 준 것을 보니'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3년이 동안 <김미 어 픽쳐 플리즈>를 더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서 노력했다.

'영어핵 원정대', '멘토링', '온라인 스터디'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하면서 조금 더 그들의 입장에서 고민해 보았다. 바쁘고 시간이 없는 분들도, 언제 어디서든지 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다. 하루 종일 시간을 투자해야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나, 특별한 몇몇 사람만이 가능한 방법은 현실과는 동떨어져 보였다.

그런 고민을 담은 결과가 <매일 1시간 쓱보면 툭나오는 영어 공부법>이라는 책이다.

단순히 '내 방에서 어학연수 가능합니다.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열심히 해보세요!'라는 말로 끝내기는 싫었다. 실질적인 방법과, 학습을 꾸준히 할 수 있는 강의, 그리고 온라인 친구들을 함께 만들어서 누구나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영어 밥상이 차려졌다. 이제까지 여러 번 포기했던 분들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해 주셨으면 좋겠다. 책을 읽는 독자 한 분 한 분이 '쓱툭 영어 공부법의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