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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재상 Alex Apr 01. 2024

백조의 호수,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호수, 발레, 차이코프스키, 고전, 공연, 무용


발레 첫경험이었는데 너무 좋았다. 매력 넘치더라~ 처음에는 발레리나와 발레리노의 균형감과 신체조정력에 놀랐고, 음악과 하나가 된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에 감동했다. 시간이 갈수록 엄청난 체력에 놀랐고. 발레를 전혀 모르지만 그동안 발레는 댄스라 생각했는데 댄스가 아니라 언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사나 가사가 없지만 무슨 말을 하려는지 몸이랑 표정으로 내용과 감정을 오롯히 전달하고 다른 장르의 댄스를 발레로 표현하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번 경험이 너무 좋아서 올해 하반기에는 호두까기 인형 발레를 하면 보러가기로 했다.


최측근이 아니면 최측근조차도 일부는 내가 전형적인 T로 아는데 사실 난 F에 더 가깝다. 커리어패스상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 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학습과 사회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강성 T일 뿐 원래 본성은 지극히 감성적이고 감정적인 F다. ‘백조의 호수’는 내가 동화(?) 중 가장 좋아했어서 1020대 때 스릴러 장르와 SF액션 장르 두가지로 시나리오까지 썼었다. 당연히 백조의 호수 클래식 음악도 시나리오에 넣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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